[제225호, 6월 13일]

초등과정의 English Performance Day

  한국국제학교(이하 KIS)의 한국어과정은 지난 5일, 초등부 학생들의 영어 발표회를 열어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봉환 이사장과 하용이 운영위원장 및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영어 말하기 대회로 행사를 구성하였으나 이번에는 연극, 노래, 춤, 말하기 등 다양한 장르를 영어로 꾸며서 보다 즐겁게 영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생들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준비 과정에서 다른 친구들과 협력 활동을 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과 여러 선생님들, 친구들 앞에서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서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은 큰 수
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머니는 "한국에서 온 지 얼마 안 되는 내 아이가 어느새 저렇게 대중 앞에 나가 영어로 연극까지 할 수 있게 됐느냐"며 놀라워하면서 아이의 영어 구사력과 '이머전 교육'의 효과에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