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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지림, 또 15년 연상연하 커플로 논란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5-08-25 13:20:25
  • 수정 2016-12-21 18: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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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2호, 8월26일] 관지림, 또 15년 연상연하 커플로 논란   홍콩연예전문잡지인 일주간(壹週刊)은 최신호에서 41세인 ..
[제92호, 8월26일]

관지림, 또 15년 연상연하 커플로 논란


  홍콩연예전문잡지인 일주간(壹週刊)은 최신호에서 41세인 관지림(關之琳)이 올해 26살의 대만 신세대 스타 진우범(陳宇凡-천위판)과 새로운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10일 저녁 7시 야구모자를 쓰고 썬글라스를 낀 채 함께 대만의 한 극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 '칠검(七劍)'을 본 이 커플은 영화가 끝나기 전에 극장을 조용히 빠져 나왔으며, 주위의 시선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듯 해보였다고 한다.

  편의점에 들러 이것저것을 산 두 사람은 저녁 8시 반에 함께 호텔로 들어가는 장면도 목격됐다.  다음날 아침 6시 진이 먼저 호텔을 빠져나간 뒤 4시간 후 관이 호텔에서 나왔다고 한다.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관계는 3개월 전부터 목격돼 왔다.  지난 6월 5일에는 나이트클럽 'Room18'에서 같이 있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이후에도 같이 야참을 즐기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스캔들과 관련, 진의 매니저는 "전혀 금시초문"이라며 사실을 일축했다.  매니저는 "두 사람은 미국에 있는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사이며 서로 안 지도 얼마 되지 않았다"면서 "둘이 같이 영화를 보고 호텔에 갔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주장했다.

  진우범 외에도 관지림은 8살 연하의 황가낙(黃家諾-황자눠)과 4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얼마 전 헤어졌으며 그 이후에도 17살 연하의 대만스타 곽건화(藿建華-훠젠화), 9살 연하의 그룹 信樂團의 메인보컬 아신(阿信) 등과 핑크빛 소문을 터트려 왔다.  이런 연애경력 탓에 연예계에서 관지림은 '영계킬러'로 통한다.

  관지림은 예전에 한 인터뷰에서 "70살이 됐을 때 20대의 젊은 청년이 나에게 사랑을 고백한다면 사랑에 빠져볼 생각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나이를 초월해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도 더 용감해지는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사랑을 펼쳐 보일지 기대된다.

* 위클리홍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2-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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