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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한 바오로2세의 마지막말 확인…"나를 주께 데려가 주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5-09-03 11: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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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3호, 9월2일] 교황 요한 바오로2세의 마지막말 확인…"나를 주께 데려가 주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서거할 당시 ..
[제93호, 9월2일]

교황 요한 바오로2세의 마지막말 확인…"나를 주께 데려가 주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서거할 당시 그의 마지막 말은 성모 마리아에게 전부를 바친다는 뜻의 교황의 라틴어 모토인 '토투스 투우스(Totus tuus)'였다고 AP통신 등이 26일 보도했다.

  교황의 오랜 개인비서였던 스타니스와프 치비슈 대주교는 이날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이탈리아 채널5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들은 요한 바오로 2세의 말을 이 같이 전하면서 "요한 바오로 2세는 서거 순간 매우 평온했다"며 "두려움의 기색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치비슈 대주교는 "요한 바오로 2세는 마지막 순간까지 의식이 깨어 있어 광장과 신도, 젊은이들의 운집 등 모든 소식을 듣고 있었다"며 "교황이 죽음을 한 방에서 다른 방으로 건너가듯 차분하게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치비슈 대주교는 교황의 임종을 지키던 한 수녀가 교황의 마지막 말이 "나를 하느님께 데려가 주시오"였다고 전한 사실도 밝혔다.
* 위클리홍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2-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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