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호, 9월2일]

성형수술 의혹에 이어 나체사진 파문에 휩싸인 미스홍콩


  최근 홍콩 연예계에서는 2005년 미스홍콩에 오른 엽취취(葉翠翠. 23세)의 뉴스가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다.  

  엽취취는 미스홍콩에 오른 뒤, 모델로 활동하던 몇 년 전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매우 상이하다는 주변 연예인들의 말이 화근이 되어 성형수술 의혹에 시달려 왔다.

  그러나 엽취취는 성형수술은 절대 없었으며, 기교가 늘어난 자신의 화장술이 다른 사람으로 보이게 한다며 성형 의혹을 일축시켰다.

  최근 엽취취는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한 잡지에 누드모델로 나온 사진이 공개돼 다시 미스홍콩으로서의 자격에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로인해 엽취취는 내정돼 있던 <동요 명곡 시상식> 사회를 맡지 못하게 돼, 화려하게 점쳐졌던 미스홍콩의 앞날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 위클리홍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2-07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