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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오프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4-30 16:38:04
  • 수정 2009-04-30 16: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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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7호, 4월30일
일시 : 2009.4.29 18:30(오프닝콘서트 7시30분)
* 전시기간 : 4.29-5.11
장소 : HK Fringe Club 갤러리
        2 Lower Alber Road, Central, Hong Kong (MTR Central Exit D1)
형태 : 인터랙티브 전시 및 공연 이미지(그림) + 텍스트 + 음악이 만나는 퍼포먼스
오프닝 콘서트 with special guest 치즈스테레오 (붕가붕가레코드 소속)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인디밴드 활동에 기획자까지 겸하고 있는 봄로야는 영역적 경계를 넘어 자신의 세계를 확장해나가고 있는 멀티 아티스트이다.

이번 전시와 공연은 봄로야가 2007년 발표한 아구안타르 리포트 전시의 일부와 2009년에 발표할 로야의 새 프로젝트를 위한 작품 여행의 일환이다.

4월 29일 오프닝에서 봄로야는 전시물 내용의 일부를 음악으로 만들어 노래하며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하게 되고, 이 그림들은 관객들이 선물로 받게 된다.

그리고, 2005년부터 작가가 인터넷에서 익명의 네티즌들로부터 '이상하게 난 이런 게 좋아', 라는 제목으로 수집한 말 못할 비밀, 취직, 이사, 연애, 정체성, 다양한 고민들, 살면서 버려지기 쉬운 감정들, 기호, 취미, 습관 등에 대한 고백들을 드로잉으로 그리고, 전시할 계획이다.

또, 봄로야가 존경하는 여류 화가, 프리다 칼로에 대한 오마주로 자신의 자화상에 그녀의 모습을 드러내듯이 자기가 존경하거나, 사랑하는, 지향하는 인물을 본인의 자화상으로 작업해보는 주문을 그녀의 팬들과 웹사이트 회원들에게 주문했다. 그렇게 모아진 작품들도 전시될 계획이다.

- 작가 개인 홈페이지 : http://www.bomroya.com/
- 홍콩 프린지클럽 홈페이지 : www.hkfringe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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