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항상 스타벅스 톨라떼로 아침을 간단히 떼우는 커리어 우먼이든, 아이의 도시락을 열심히 싸면서 남은 주먹밥으로 간단히 하루를 시작하는 가정주부이든 간에 여유롭게 가져보는 럭셔리한 아침식사 시간은 누구에게나 꿈이 아닐까. 그러나 신년 휴가동안 단 한 번쯤이라면 스타일이 있는 그곳에서 그동안 지친 나에게 주는 특별한 비타민 같은 시간을 한번 갖고 싶다.
굿모닝 센트럴 계란으로 만들어지는 예술 - 셀몬 베네딕트
예전 유명인사들이 오고 가던 조이스 카페는 새단장을 통해 카페 랜드마크로 다시 문을 열었다.
8시부터 시작되는 아침 식사 메뉴를 즐기는 사람들은 주로 아침 미팅을 하는 직장인들이나 근처 거주민들이며, 갓 나온 신문을 읽으러 오는듯한 부담 없는 차림새인 듯 해도 장소가 센트럴이니 만큼 고객들의 수준은 확실히 높은 편이다.
아침식사 세트메뉴는 신선하게 갓 갈아서 만든 주스류와 리필이 가능한 커피와 티, 그리고 계란이 들어간 메인요리와 토스트를 포함해 100불 정도이다. 추천 메뉴는 셀몬 에그 베네딕트로 이곳의 계란은 일본산만을 사용한다. 물론 런치와 조각 케이크 역시 당신의 미각에 배반을 안 주는 고품격의 카페이다.
아침이 부담스럽다면 하이티 세트도 괜찮다.
107 - 198 1/F The Landmark
TEL : 2526 4200
MON -SAT 8 AM - 9 PM SUN & PUBLIC HOLIDAYS 9AM - 9 PM
굿모닝 빅토리아 하버 ! 누구라도 반하지 않을 수 없는 그곳에서 아침을!
누구라도 설레이는 홍콩의 스텐다드 전망을 지닌 인터컨티넨탈의 뷔페는 주말이면 창가 자리는 항상 만석이다. 그러나 아침식사라면 예약을 따로 안 하더라도 전망과 미각 두 가지를 함께 잡을 수 있는 완소 기회이다.
600불 정도의 디너 뷔페보다는 훨씬 저렴하고 각종 빵과 신선한 계란요리, 홍콩식 누들과 딤섬 등이 포함이 되어 있다. 당신의 감동을 자아 내는건 신선한 각종 스무디. 미용에 좋은 럭셔리한 과일, 블루베리를 풍부하게 넣어 갈아서 만들어 주는 즉석 건강 음료는 당연 강추이다.
InterContinental Hong Kong
Open 6 : 00 AM
18 Salisbury Road, Kowloon, Hong Kong
Tel: 852 2721 1211
<글·사진 홍콩레디(sd34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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