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가 '노바디'로 홍콩과 대만에서 인기 를 몰고있다.

원더걸스는 지난 2월10일 대만과 홍콩에서 스페셜 음반을 각각 발매했으며 수록곡 가운데 '노바디'가 중화권 최대 음악 다운로드 사이트 KK BOX 내 홍콩, 대만 차트에서 1위를 휩쓸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두 달 간 홍콩과 대만에서 2만5000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지금껏 아시아권 외국 가수가 대만과 홍콩에서 기록한 최고의 음반 판매량이 3만장임을 고려하면 원더걸스의 인기가 현지에서 얼마나 뜨거운지 짐작할 수 있다.

원더걸스는 소속사를 통해 "한국, 미국, 동남아시아 지역에 이어 대만과 홍콩에서도 '노바디'가 큰 사랑을 받게 돼 무척 행복하다"며 "'노바디'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원더걸스는 지난 3월26일 오전 한국에 입국해 현재 5월에 발매되는 미국 데뷔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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