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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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 광동어 강좌 11 - 의문문 만들기 (2)
초급!광동어강좌11-의문문만들기(2)[제136호8월4일][제136호8월4일]info@weeklyhkcom위클리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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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글살이 - 방송 언어 오용 실태 (2)
우리말글살이-방송언어오용실태(2)[제136호8월4일]표준어규정에어긋난경우 정확한표준어형이무엇인지모른채무의식적으로쓴경우가대부분이다&nb[제136호8월4일]표준어규정에어긋난경우 정확한표준어형이무엇인지모른채무의식적으로쓴경우가대부분이다 이들은모두표준어규정이나사전에서비표준어로처리된것들이다그리고지방방언을쓴경우도눈에띈다1【예】 *풍지박산(→풍비박산)새앙쥐(→생쥐)맨날(→만날)티각태각(→티격태격)목이메이는(→목이메는)되겠구만(→되겠구먼)헤메는(→헤매는)삐지고(→삐치고)임마(→인마)어떤것이길래(→것이기에)*담은(→담근)김치양발(→양말)언능(→얼른)놀래키다(→놀래다)얼로(→어디로)심(→힘)어휘:'다르다'를'틀리다'라고쓴경우처럼대부분어휘의정확한의미나용법을모르고쓴경우들이대부분이다그리고'삼가해주시기(→삼가주시기)'와같이아예국어에없는단어가쓰이는경우도보인다 이러한현상은전문방송인이아닌연예인이진행하는오락프로그램이나토크쇼드라마등에서많이나타나고있으며전문방송인(아나운서)이진행하는프로그램의경우에도간혹나타나고있다1【예】*사정이틀리잖아(→다르잖아)쏙쏙들어오게가르켜(→가르쳐)준다는너희들하고나는틀려(→달라)막논쟁을벌리는데(→벌이는데)오빠가대본도한여섯개씩들고다녀야되고항상잊어버리니까(→잃어버리니까)이들은결코꺽이지(→꺾이지)않을것이다저런게나왔어야맞추는(→맞히는)건데활기를띄는데(→띠는데)누가니(→네)친구야2【예】* 삼가해(→삼가)주시기바랍니다info@weeklyhkcom위클리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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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중국 중국인 - 16. 계투… 상생없는 집단 싸움, 홍위병식 폭력성 이해하는 열쇠
다시보는중국중국인-16.계투…상생없는집단싸움,홍위병식폭력성이해하는열쇠[제136호,8월4일] 청(淸)대함풍(咸豊)9년(1859년)9월18일(음력). 함풍제는베이징의한별궁에서복건성포정사(布政使:현재의성장)의보고를받는다. "계투(械鬪)의상황이어땠는가?". "사람수가많은대성(大姓)집단과수가적지만한데연합한작은성(小姓)집안간에싸움이벌어져30명이사망했습니다. 이들은총과칼등으로무장하고대오를갖춰싸웠습니다. "푸젠포정사장집형(張集馨)의대답이다. 그는결국관아에서개입해사망자1인의목숨값을30양원(洋元:스페인의은본위화폐단위)씩에치르기로합의하는선에서사태를진정시켰다고보고를마친다. 30양원은현재인민폐2000위안(약28만원)에해당한다. '계투'의사전적의미는'손에무기를들고싸우는행위'다. 황제가관심을가질만큼계투는중국역사에서큰비중을차지한다. 늘반복되면서심각한사회사건으로비화하곤했기때문이다. 전란과학정을피해이동이잦았던중국사회에서계투는다반사로벌어졌다. 정착집단과이주집단의투쟁,땅과관개시설확보를위한지역간의다툼등은모두이계투로귀결된다. 중국사회학계에서자주쓰는'토객충돌(土客衝突:정착자와외래자간의싸움)'이란용어는계투의치열함을말해준다. 또복건등지에남아있는'학가(客家)족'의성채형집단거주지인'투러우(土樓)'도정착민과이주민인하카족간의투쟁사를대변해주는건축물이다. 계투가확대된경우가바로청왕조가몰락한뒤각지방을배경으로등장한군벌의할거와난투다. 1912년부터32년의20년동안중국서남부사천성에서군벌에의해치러졌던전쟁만무려470회에달한다. 한국인이좀처럼이해하지못하는중국인의한특성이문화대혁명기간보여진홍위병식의폭력성이다.홍위병은극도의파벌성과폭력성,정제되지않은정치의식으로무장한채지식인과무고한사람들을파멸의구렁텅이로몰아넣었다. 이런현상은'만만디'와'대륙기질'이라는잣대로중국을보던한국인들에겐하나의수수께끼였다. '도대체중국인의어떤심성에서저런폭력성이나오는것일까'. 그이면엔바로각기다른집단에속한홍위병끼리의다툼이작동한것이다. 중국문화의유전자속에담겨있던계투의본능,즉이해와헤게모니를놓고곧잘싸움으로치닫는상잔의속성이작용했다. 계투는요즘도화제다. 지난해10월27일하남성정저우(鄭州)인근의한지역에선한족과회족간에집단난투극이벌어졌다. 현대판계투나마찬가지다. 서너명의한족과회족간시비가수천명의싸움으로번져20여명이사망하고100여명이크게다쳤다. 계투,즉싸움이라는것은곧경쟁을뜻하기도한다. 계투의본능이승화될경우이는지역과지역,사람과사람,집단과집단끼리의보이지않는선의의경쟁으로발전한다. 이같은경쟁성은어떻게보면중국경제발전의강력한엔진이다. 활력넘치는개인과집단의경쟁적인노력으로중국의해외투자자금유치는봇물을이룬다. 개체호(個體戶:자영업자)로출발한각경제주체들역시타고난경쟁심리를바탕으로중국의국가경제를살찌우곤한다. 계투로다져진중국인의경쟁적자세는그러나남을짓누르려는의식이짙다. 베이징등중국대도시곳곳에서보기민망할정도의교통무질서가쉽게빚어진다.지방정부들의과열중복투자에선상대정부에대한배려를찾기가어렵다. 경쟁의부정적측면인상잔성(相殘性)이아직도강한것이다. 중국인의경쟁성에혀를내두르면서도그값어치를선뜻인정하기어려운이유가바로여기에있다. <출처:중앙일보(베이징=유광종특파원kjy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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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결합설 시인한 장백지 "사정봉 청혼 고대"
재결합설시인한장백지"사정봉청혼고대"[제136호,8월4일] '사실무근'이라고주장하며소문을극구부인했던장백지가마침내사정봉과의재결합을시인했다. 지난달30일사정봉은영화촬영을위해연인장백지와다정하게팔짱을낀채중국항주공항에등장했다.재결합설은두사람이한프로그램에출연해공개시인함으로써사실로확인됐다. 사정봉은"내진심을하늘이알아주기를바랄뿐이다. 생명을바칠만큼내감정에충실하고있다"고말해공개적으로재결합설을시인했다. 또장백지는"결혼하고싶다.사정봉이청혼할때까지기다릴것이다. 사정봉의프러포즈는무척특별할것"이라며사정봉과결혼할의사도있음을내비쳤다. 두사람이다시만나기시작한때는지난해영화'무극'을촬영하게되면서부터였다. 영화촬영을함께하면서두사람의애틋한감정은다시금살아났고서로합의하에재교제를시작한것. 두사람은'무극'촬영이끝난후서로의영화촬영지가달라만나지못할때에도서로의촬영지를찾아가만나는열성을보였다고한다. 그동안두사람이재결합설에대해 일체의발언도하지않았던것은지난21일한기자간담회에서장백지가"사정봉의말이곧내말"이라고말한뒤그의소속사에서재결합사실을공개하지말라고요구했기때문이었던것으로밝혀졌다. 두사람은동갑내기연인으로열여덟살때처음만났으며이미양가부모에게인사를드리고공식적으로만남을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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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부자아빠 만들기 13 - 경쟁자는 될수록 피해가라
세이노의부자아빠만들기13-경쟁자는될수록피해가라[제135호7월28일] 나의두딸은초등학교6학년중학교3학년이다 둘다어릴때부터피아노를쳤고내[제135호7월28일] 나의두딸은초등학교6학년중학교3학년이다 둘다어릴때부터피아노를쳤고내가음악을좋아하기는하지만피아니스트로키울마음은없었다성공할것같지않았기때문인데그이유는이렇다 부모가음악적재능을물려준일이없다 천재라면모차르트처럼타고난재능이이미나타나야하는데그렇지도않다 결국연습을무섭게시켜야한다 실제로수없이많은부모들이아이들에게그렇게한다 하지만전과목을골고루잘해서겨우경쟁자들을물리치고한국에서유명한음대를나온다해도미국쥴리어드에유학가서전세계에서온쟁쟁한경쟁자들을상대로다시싸워야한다 그후에도세계적인콩쿨에서12등을해야겨우성공한음악가축에끼게된다 그확률은0001퍼센트도안되며나는이런확률에는시간과돈을투자하지않는다 많은부모들이자신이바라는인기직업을자녀들에게강요한다 그것은수없이많은적군이있는전쟁터에강제로자녀들을몰아냄으로써확률적으로는자녀들을오히려패배의식에빠지게할가능성이크다 신기한한글나라의변재용사장은'아이를부자로키우는법'에서"부모가자식에게'이런직업을가졌으면좋겠다'는말을하는것은그아이의가능성을 가로막는다"고했다나는내가천재가아니듯이내딸들도천재가아니라는것을안다 내가학교생활을싫어하고암기과목을지긋지긋하게생각했듯이내딸들도그럴것이다 나는내가존경하는스승이한두명뿐이기에딸들에게"무조건선생님말씀잘들어라"고는말하지않는다 나는다른집에서자녀를어학연수보낸다고해서불안한마음에따라하는부모가아니다 나는개근상을받은사람들을채용하기를꺼려한다 딸들이개근상을한번도받지못했지만부끄럽게생각하지않는다 나는딸들에게성실한사람이되라고한번도말한적이없다 일본소프트뱅크손정의회장도성실한사람은직원으로뽑지않는다고한다 그는"성실하게열심히일하는사람은싫다 미친사람이좋다"고말한다 나도그렇다 나는산업화시대의교육방식을최고로믿는사람들이하는식으로내딸들을가르치면치열한경쟁에그대로노출시키는결과만을가져온다고믿는다 자녀가그런경쟁에서이기면되지않느냐고? 당신은이겼는가? 만약이겼다면지금당신의인생은행복하고여유로운가? 인생은과정도중요하다고? 도로굴러 내려올바위를낑낑거리며밀어올리는시지프스를나는존경하지않는다 내딸들은초등학교때부터컴퓨터재봉틀과컴퓨터그래픽을좋아해익혀왔다 앞으로이일을하겠다고한다 이런아이들과10년후디자인분야에서경쟁해이길사람은별로많지않다 성공확률이90%는된다고나는믿는다 그렇다면투자를할가치가있다 핵심은무슨일을하던간에경쟁자들을염두에두고가능하면그들을피해가라는것이다 그래야부자가될수있다사탕발림에속지말라 금융상품을고를때는우선이름에미혹되지말라 금융상품은돈을넣고수익을얻거나보험처럼보장을받는것일뿐이다 당신이따져야할것은'세후실제수익은얼마인가운용결과에따라수익이변하는가그운용은누가하는가절세상품인가어떤법의보호를받는가대출조건은무엇인가'등이다 둘째세금우대라는말에지나치게끌리지말라 1000만원이원금이고연리65%인경우세금우대는단지3만9000원더받는다 하지만비과세인경우에는연1%정도더받는다 이자1%더받아부자가되는사람은없지만주택관련상품이나근로자저축같이정부의입김이들어간비과세상품은기본이율자체가더높기도하다 셋째금융종합과세대상자에게세금우대는무의미하다 나중에합산처리된다 분리과세상품은오히려손해일경우도있다 국세청에통보되는것을두려워하지말라 과세근거가없으면세금을내지않는다 세금을낼것이있다면모두다내고마음편하게사는것이현명하다 넷째소득공제나세액공제에주목하고실제로얻게되는수익을꼼꼼히계산하라 그리고그최대공제액을받을수있는최저한도를찾아내그금액만큼만가입하라 주부학생표준소득률적용자영업자등은공제혜택을받지못한다 신개인연금보험처럼처음에는소득공제가됐다가나중에연금소득의10%를세금으로내야하는상품도있다 다섯째주식과부동산을제외하고어떤금융상품에돈이몰린다는것은곧수익이떨어진다는뜻으로해석하라 나는채권관련상품의수익률이좋다고알려지던몇년전에채권상품에전혀가입하지않았다 어떤상품이좋다고소문이나면돈이조만간몰린다는뜻이고수요와공급의법칙에따라수익률은낮아질것이뻔하기때문이다 여섯째돌발사태에대비하라 내경험상언제나불행은자기친구들을데리고온다 즉무슨불상사가생기면얼마안가또나쁜일이생기더라는말이다 그러므로보험에가입하라 이때보상조건을반드시철저하게확인하라 '시력이상실되면보상을한다'는말은'한쪽눈이희미하게라도보이면보상을안한다'는말일수도있다 일곱째상속을염두에두지않는한장기투자는신중하게선택하라 나는5년이상의장기투자는단한번도시도하지않았다 죽을때가돼서야부자가되고싶지는않았고삶은언제라도뒤집어질수있다고생각했기때문이다 여덟째목돈을예치할때는내경험상12월마지막주에하는게유리했다 각영업소별로실적경쟁이치열한시기이기때문에플러스알파를받을수도있다금융기관의약점을파고들어라 고백하건대나같은사람을금융기관에서는별로좋아하지않을것이다 내이득만챙기지자기들이득은생각해주지않기때문이다 그러나내이득을극대화하는것이재테크의본질아닌가info@weeklyhkcom위클리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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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코치에게서 온 편지(90) - 웬만하면 안 하려던 얘기
라이프코치에게서온편지(90)-웬만하면안하려던얘기[제135호,7월28일] 평소알고지내는중년부인들로결성된봉사단체의임원들이정기회의를위해시내에위치한셀프서비스커피전문점에모였습니다. 한낮에시작된회의는새로들어온임원들의소개와여자들특유의수다로인해턱없이길어져서직장인들이퇴근하는무렵이돼서야끝났습니다. 모임의회장은임원들에게다음회의의안건과장소를전하는것으로회의를마치고총총히사라졌습니다. 그래서뒤에남은부인들과새내기임원들은이유모를어정쩡한분위기로커피전문점을나섰습니다. "모처럼시내에나와서남들퇴근하는시간에집에가니까처녀시절직장생활하던생각이나네." "그래요?난너무배가고파서아무생각도안나는데." "저도그래요,우리어디가서요기라도하고집에갈까요?" "이건아무리봉사활동이라지만,뭘좀먹여가면서일을시켜야지말야…" "먹여가면서일을시키다니요?누가누구한테뭘먹여요?" 둥그런눈으로멀뚱멀뚱쳐다보는새내기임원의질문에당황한H부인은,그냥못들은척해버릴까눈딱감고속내를털어놓을까3초쯤고민하다결심한듯얇은입술을열었습니다. "음…사실내가웬만하면이런얘기안하려고했는데말이지,여기저기서들어보니까다른단체들은회식도하고리더가회원들한테물심양면으로베풀면서일을시킨다더라구요. 사실우린누가시켜서하는일도아니고이렇게자발적으로들나와서무보수로일을하는데우리회장도다른단체장들처럼회원들한테끼니는먹여가면서일을시킬수도있지않느냐,뭐그런얘기지내말은.오늘도점심시간에모여서다저녁이되도록여태붙들어놓고는자기혼자저렇게쏙가버리잖아." "안그래보이셔도회장님은은근히짠순이신가봐요호호." "맞아맞아,그러니까돈이있어도M아파트에살지." "그M아파트가어떤데요?" "어거긴사실…" 서둘러집에갈생각은어디로들갔는지,강강수월래하는여학생들마냥H부인을빙둘러싼새내기들과동료임원들은아까보다더둥그래진눈으로그녀의대답을재촉했습니다. "어지간하면이런말하기싫은데물어보니까대답은해줘야지. 솔직히M아파트에사는사람들이좀그렇잖아?" "그동네가공기도맑고시설이좋아서애들키우고살기엔적격이라기에나도그쪽으로옮기려는참인데요?" "어머그,그래요?아이참이래서제가말했잖아요,웬만하면이런말하기싫다구. 괜히사람난처하게말들은시켜가지구…" "제가같이활동하면서지켜보니까,당신은툭하면'웬만하면이런말하고싶지않다'면서결국할말안할말다해버리는것같던데,봉사활동과상관없는불필요한얘기들은어지간하면그만좀하실수없어요? 참먼저말씀을꺼내셨으니까묻겠는데,M아파트에사는사람들이좀그렇다니요? 그게대체무슨뜻이죠?" "…" 먼저말을꺼내는사람 다양한스타일의사람들이모여모임을갖거나식사를하는등접촉을반복하다보면누가다그치지않아도자연스레떠오르는화제들이있기마련입니다. 그렇게묻는사람도편하고대답하는쪽에서도개의치않는질문과는달리,앉은자리가불편해질정도로민감한발언들이튀어나오는경우도가끔있긴합니다. '저런말을뭣하러꺼내는것일까'절로한숨이나올만큼엉뚱한소리를해서순식간에분위기를뒤집는사람들은주로사람이많이모인자리에서무심코동물에게먹이를던져주듯황당한발언을불쑥내던지길좋아합니다. "우리옆집은부도가나서졸지에다섯식구가원룸으로이사를갔다네요. 어머,자기는애아빠가어려울때원룸에서살아봐서그심정을너무잘알겠다,그치?나야안살아봐서이해가안가지만." "작년에이혼수속하실때얼마나걸리던가요?" "어머딴사람인줄알았어요! 길에서봐도이젠못알아보겠네요. 전엔뚱뚱했는데!" "M아파트10동사세요? 집세엄청싸서너무좋으시죠? 호호호" "당신은손재주도좋아,매니큐어까지직접바르고. 난손톱발톱은물론이고머리까지그먼미용실에가서감는데말야." "기미는치료받아도소용없다는말이맞나보네,여태까지달고다니는걸보니…" "저번에치질수술받은그의사연락처좀주세요." "우리중에서여태밥값한번안낸사람은T밖에없지?진짜짜다짜. 다음엔단체로지갑을꺼내지말아볼까?" 저는모임에가면,상대를걱정하는말투,궁금을가장한난처한질문,칭찬으로포장한비아냥등이누구를겨냥한것인가에정신을팔기전에,그런말을가장먼저꺼낸사람에게관심을갖습니다. 그런다음그가애용하는애매한문장들을통해표현하려는진심은과연무엇인가를귀기울여들어봅니다.그러다보면그가말로표현하진않아도정작무엇에가치를두고사는사람인가를알수있게됩니다.예를들어,밥값안낸횟수를가지고가장먼저따지는사람은다른누구보다앞장서그점을언급을할정도로공평하게밥값내는일에신경쓰는것을알수있습니다. 인간관계속에자주떠오르는화두인"밥값"이란레퍼토리를가지고불평하는이들의가장큰문제는타인의인색함이아니라,번번이베풀고돌아서서후회하는태도,진심없는호의와과도한친절인지도모릅니다. 라이프코치이한미ICCCTP(T:26478703) www.coaching-zone.com veronica@coaching-z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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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와 함께 떠나는 남도 기행 (7) - 보성 녹차밭, 그 향기와 싱그러움에 젖다
로사와함께떠나는남도기행(7)-보성녹차밭,그향기와싱그러움에젖다[제135호,7월28일] 남도기행에서무엇보다빼놓을수없는곳은뭐니뭐해도보성녹차밭이다. 그런데,보길도에서돌아오는길에가이드아저씨케빈은시간이없어녹차밭엔못가시겠단다. 어떻게이럴수가,미국교포아줌마와나는하늘이두쪽나는한이있더라고그곳만은반드시가야한다고목소리를높였다. 두아줌마의성화에못이겨케빈은마침내차머리를보성으로돌렸다. 녹색으로곱게단장하고있을녹차밭의풍경이마음속에그려지니설레임은더쌓여만간다. 드디어초록향기로물든녹차밭과함께깔끔하고정감넘치게단장된다실이눈에들어온다. 차밭으로들어가는입구에는아주큰키의나무들이숲을이루며늠름하게버티고있다. 이름모를들꽃들이만발한길을지나녹차밭으로들어가니굽이치고또굽이치는녹차나무들과청아한청자빛하늘그리고병풍처럼다원을둘러치고있는먼산들이한폭의그림으로내앞에다가온다. 신록의향기와녹차향이아찔하도록황홀하다. 탄성이입가에맴도는걸가까스로삼키고있으려니 케빈은다시시간없다며길을서두르자고재촉한다. 몽중다원다실에들어가그윽한녹차한잔을마시니하루동안쌓였던피로가거짓말처럼씻겨져내린다. 아쉬움과다원의향기를뒤로하며우리는그곳을추억의주머니속으로잘찔러넣고,순천으로향한다. 미교포아주머니의젊음유지비결 지난번,필자와함께여행하는교포들의관계가도대체뭘까? 하며끝을맺은바있다. 50대로보이는아저씨를여자둘은아빠라고하는데,대학생으로보이는20대의여자아이는또30대의아줌마더러엄마라고부른다고. 후처라도되는걸까? 그런데계모라면저딸아이가저렇게살갑게엄마라고부를까? 내궁금증은이제폭발할지경에달해있었다. 하여,용기를내어아주머니에게물었다. 세분은가족인거같은데어떤관계냐고? 아주머니가마구웃으며우린부부고얘는이번에미국코넬대학에들어간딸이라고. 그런데두분은나이차이가무척많이나보인다고하니그렇지도않단다. 어떻게40이훨씬지난나이에20대의몸매와30대의피부를유지할수있는지묻자그비결은설명한다. 녹차를하루종일대놓고마시고,아침에일어나서사과쥬스한잔과금육을생활화하고체중조절은등산으로한단다. 그리고무엇보다중요한것은시대에뒤지지않기위해열심히직장생활을한다는것. 알고보니그녀는미국에있는삼성에수년째근무하고있고,유럽으로일본으로수없이출장을오가며자신의일을즐길줄아는멋진커리어우먼이었다. 홍쌍리여사의청매실농원 지난밤미교포가족과순천시내의찜질방에가서온갖종류의찜질을섭렵한후잠자리에들어서인지청매실농원으로떠나는아침의기분이날아갈듯하다. 낙안읍성이라는전통마을을잠시들렀다전라도와경상도의경계를이루며지리산자락을굽이굽이흐르는섬진강가를따라전남광양의청매실농원으로갔다. 농원에들어서자마자마당한가득매실을담아놓은수천개의항아리가장관을이루고있었다. 햇빛에반짝이는항아리너머로섬진강의물굽이가아스라히보여이채롭기도하고더없이아름답기도하다. 매실에관심있는사람이면모르는이없는'섬진강매실아지매'홍쌍리여사가운영하는청매실농원은관광지를방불케한다. 환갑이넘은나이에도여전히굽은등으로매실농원에서사는홍쌍리여사를먼발치서바라볼수있는것만으로감동적이다. 매실은해독을하는성분이많다고한다.혈관에쌓인콜레스테롤을깨끗이몰아낸다는데,그래서매실마을에사는사람들은중풍환자가없단다. 매실의장인홍쌍리여사의 말씀을빌리자면매실은과일의제왕이다. 매실만큼사람에게이로운열매가없다는것이다. 위기능이약해무슨일이있어도한달에두어번씩은꼭체하고마는나같은사람에게는매실엑기스가최고의명약이라는농원관계자의조언(혹은유혹)에따라,나는거액을주고매실엑기스한병을산다. 이젠그기분나쁜체기로부터해방이되려나? 단단히기대를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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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LOVE & BABY 스토리 (2) - Deep Anger
홍콩LOVE&BABY스토리(2)-DeepAnger[제135호,7월28일] 올봄부터해골무늬의티셔츠를수집하듯이사모으고있다. 검은색에은비즈가박힌것.... 베이지색에금비즈로된것,여러해골이패치워크로된검은티... 프린트티.... 이렇게해골티를사는이유는물론해골무늬가유행이라서옷가게에가면자주눈에띄게되는이유도있지만... 나의무의식세계를좀반영하는것같기도하다. 나는아직도내가아줌마가아니라"이유없는반항"을하는십대이고자하는듯하다. 아니10대까지는아니더라도아직도마음은20대초반의그신선하고왠지제도권에도전하고싶은그런뭔가를추구하고자하는것같다. 얼마전미국판"Vogue"지에서어떤소설가이자대학교수가자신의짙은갈색머리를은색에가까운금발로바꾸는과정을쓴글을읽었다. 그녀는자신이이미한아이의엄마이며이미40대에진입한시점에서그렇게극단적인선택을한이유를다음과같이 아주간략하지만절실하게표현했다. "Oddly,itwasmyidentityasamotherthatmadememostwanttogoforit. Inmycurrentlifeofearlybedtimesandpushingstrollers,therehadtobesomeroomformyoldself." 즉,엄마라는자신의현재위치가그런결정을내리게했다고한다. 마음속어느곳에있을'옛날의나'를찾고싶어하는건아닐까? <<Myoldself>>.... 이말이정말나에게는확~~~다가왔다. 옛날의나... 그래... '옛날의나'는얼마나싱그럽고창의적이고또반항적이었던가! 대학졸업후첫입사한회사의신입사원수련회에서자신의꿈을쓰라고할때, 나는당돌하게도이렇게썼다. "인류를위해한가지의업적을남기고싶다." 회사의임원이되고싶어요... 또는출세하고싶어요등등의꿈이아닌세계를향한나의꿈과야심이담겨있는말이었다. 하지만어느새나는모든것을그러려니하고다좋게좋게생각하고넘어가고그저딸내미크게아프지않고남편일잘되면감사하게생각하는그런너무나도현실적인여자가되어있다. 그래서그런지,나는이해골에서나의옛모습을찾고자하는것같다. 뭔가지금,이현실에반항하고싶은또는거부하고싶은마음이담겨있는것이다. 나에게아직도무엇인가에끝임없이도전하고자하는정신이있기를바라는마음이담겨있는것이다. 비록실제로이현실을외면하거나떠나겠다는마음이있거나그러고자하는의지가있는것은아닐지라도. 그런정신을유지하고싶은나의욕망이고스란히담겨있는것이다. 그렇지않아도워낙다른사람눈을그리의식하지않는습관때문에해골티를몇번회사에입고갔었다. 그러자회사친구들중한친구가나에게왜해골모티브를좋아하냐고물어왔다. 그래서나는"나의마음을표현하는수단"이라고했더니이친구는나를"DeepAnger"라는브랜드샵에데리고갔다. 내가너무좋아할것같다며..... '깊은분노'라. 왠지나의마음한구석을대변하는것같은두영어단어가너무좋게들렸다. 처음들어본"DeepAnger"라는이브랜드는주로락커나서퍼들에게인기가있는브랜드였다. 켈트족의십자가같은모티브를주로사용하여악세사리및티셔츠류를팔고있었다. 물론해골무늬티도몇장있었다. 검은색위에매우반짝이는돌가루로해골을디자인했는데,왠지그지나친대비와강렬함에선뜻손이가지않았다. 대신내눈에띄는티가하나있었다. 회색민소매티셔츠인데검은색으로성모마리아가그려있는것이다. 그리고그밑의메세지는...'It'safamilyaffair.' 해골에서성모마리아???완전히극과극을달리는것같다. 해골은죽음을의미한다면성모상은삶을의미하는것인가? 아무튼 이민소매티셔츠를입으면서생각했다. 그래도난엄마인가? <계속.../글:박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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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셜아츠퍼포먼스 <점프> - 한국 너머 홍콩 찍고 세계로!
마셜아츠퍼포먼스-한국너머홍콩찍고세계로![제135호,7월28일] "저는이뮤지컬을통해따뜻한가족애와함께인간의신체가보여줄수있는아름다움을무술과고난도의아크로바틱을혼합해극대화하면서도누구나즐길수있는코믹하고신나는공연으로만들고싶었습니다. 이작품에서보여지는무술은태권도와택견,쿵푸등여러가지이지만기본은태권도입니다. 우리나라의태권도를전세계인이함께즐길수있는공연으로만들고싶었는데,태권도는한국의전통무술로누구나가다아는소재지만이것을그냥그대로무대위로옮긴다면무술시범이될뿐입니다. 그래서코믹적이고드라마적인요소와여러무술과결합시켜뮤지컬화한거지요." 지난20일,홍콩씨티홀공연장에서저녁7시30분공연을앞두고만난㈜예감의김경훈대표의말이다. 김대표에게성공뒤에숨겨진고통에대해묻자"그동안자금사정으로인한고통부터무수한어려움이있었지만가장큰어려움은Vision에대한공유가없었을때"라면서"무대는무에서유를창조하는공간인데서로에대한확신이서지않을때우리는누구도앞을보지못하고좌충우돌하게된다"고한다. 초기부터고생했던단원들이뜻을버리지않고우리와함께했기때문에라는작품이지금처럼세상의빛을볼수있게된것이라고소개하며단원들에대한고마움을표했다. 김대표는무대에오른배우들이모두무술인이냐는질문에,"코믹함과정교함의연기에다아크로바트실력까지겸비해야하므로무술유단자들만으로는해낼수없는공연"이라면서"때문에가능성이보이는기성배우를선발해태권도와아크로바트,코믹연기등분야별로혹독한트레이닝을시켜오늘에이르렀다"고설명했다. ㈜예감의마셜아츠(MartialArts)퍼포먼스는우리에게익숙한가족이라는소재를배경으로톡톡튀며개성있는캐릭터들을등장시켜한편의시트콤을보는듯코믹한설정과다양한에피소드를제공한다. 또탄탄한드라마구성과 곳곳에넘쳐나는코미디는남녀노소,국적과언어를넘어관객들을포복절도하는웃음속으로빠져들게만든다. 의공연이있던20일저녁,공연1시간전부터홍콩씨티홀의로비는아이들과함께온가족들과청소년,연인등이속속모여들더니30분전에는급기야발디딜틈도없어져하늘을찌르는의인기를실감케했다. 동공연은홍콩씨티홀에서2회,툰문문화회관에서2회총4회의공연이있었으며1개월전에전좌석의70%가예매됐고,1주일전에는전좌석이매진되는기록을세웠다. 는무대의불이켜지고관중속으로부터90도로허리가굽어진팔순노인의등장으로부터시작된다. 공연장의계단한칸한칸내려오기도힘에부친 노인을한청년이무대에까지업어다주는훈훈하고코믹한장면을연출하면서이작품은관중들의마음을활짝열게한다. 택견의달인할아버지,공처가형태권도고수인아버지,터프한격파왕어머니,허구한날술과연애하기바쁜취권의대가노총각삼촌그리고우아함을곧생명처럼여기는발레형무술의딸등으로구성된범상치않은무술117단의집안에멍청한도둑이숨어든다. 필사적으로탈출하려는도둑과이를막고나선무술가족의한판승부가펼쳐진다. 이들의동작은과장돼있지만타이밍은정교해딱맞아떨어진다. 코믹한설정과시원한격투신은통쾌함이넘쳐절로탄성이터져나오게한다. 그런가운데라틴댄스를보는듯한아버지-어머니간의커플무술과딸과사윗감남자의러브모드를보는것도흥미롭다. 힘이넘치는어머니는아버지를가볍게들어올리는등남녀간힘의전복도보여준다. 막이전환될때등장하는할아버지가구부정하게지팡이로만버티다휘리릭공중제비를돌자관중들의박수갈채가이어진다. 공연은시종일관한순간도터지는웃음을참을수없게만든다. 그들의고난이도무술과코믹한연기에손이아픈줄도모르고박수를치며열광하던관중들은자리에서일어나면서벌겋게달아오른손바닥을보며잠시짜릿한행복감에젖는다. 유치원생딸아이와함께이번공연을지켜본홍콩인Mrs웡은"이작품이정말한국이만든거에요? 대단해요. 한국인들의파워가그대로느껴집니다. 한국인들은드라마에이어이런순수예술에이르기까지우리홍콩인을사로잡는군요"라고말하며엄지손가락을치켜세웠다. 2003년초연된가유명세를타기시작한건지난해8월영국에딘버러프린지페스티벌에처음참가해티켓박스오피스1위를하면서다. 당시는가장규모가큰780석규모의어셈블리극장에서공연을가졌고,지난2월에는유럽의공연1번지영국런던웨스트엔드에입성했다. 1000석가까이되는웨스트엔드의피콕극장에서런던뿐만아니라세계적수준의공연을즐기려고찾은관객들의열광적인반응과함께매진사례를기록했다. 는2005년부터중국,두바이,독일,그리스,미국,캐나다,호주등해외투어일정을소화하고있고,미국의브로드웨이와라스베이거스공연도추진하고있다. 한국에서는오는9월에일본과동남아등지에서온관광객들을겨냥한전용관을열어관광상품으로연결하는등사업영역을다각화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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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중국 중국인 - 15. 명분과 실리의 중국
다시보는중국중국인-15.명분과실리의중국[제135호,7월28일] 중복해주문하면"참,음식시킬줄모른다"는타박을받기십상이다. 중국인의음식주문에선이처럼전체와부분의균형과조화를중시하는사고방식이읽힌다. 중국사대기서(四大奇書)의하나인'서유기'의주인공은삼장법사와손오공이다. 서역에불경을얻으러가는삼장법사는명분을중시하는중국인의정신세계를나타낸다. 한편삼장법사의위업달성을위해온갖요괴들과요란하게격전을벌여야하는손오공은실질을중시하는중국인의사고방식을말해준다. 전체와명분을이루려는삼장은도(道)쯤에해당하고실전을통해뒤를받치는손오공은술(術)이라할수있다. 손오공이없는삼장법사는요괴들의입장에서잡아먹으면"도를얻는다"는'맛난고기(唐僧肉)'에불과하다. 또삼장법사없는손오공은천궁(天宮)에올라가소동이나벌이는'못된원숭이'에그친다. 둘이서로함께있어야명분과실리,도와술이하나가되고전체와부분이조화를이룬다. 이같은사고구조는우리에게낯설지않다. 음(陰)과양(陽),흑(黑)과백(白)의대립적개념을한데섞어둘사이의조화와균형을이뤄가는중국의전통적사상에기반을두고있기때문이다. 중국공산당원8000만명중에가장내로라하는문사(文士)들이한달여작업을거쳐만들어내는공산당의주요문건을보면전체와부분의배합이대단히조화로운,즉비유해말하자면중국식의훌륭한볶음요리다. 공산당이추구하는전체적인목표와부차적목표등큼지막한틀이일목요연하게순서대로정리돼있다. 또세부적으로이를뒷받침하는정책이버무려져있다. 전체를뜻하는강(綱)과부분을뜻하는목(目)이빈틈없이맞물려있다. 중국이외교에서지향하는원칙은평화와번영이다. 우리에게익숙한'빛을숨기고어둠을키워라(韜光養晦)'와'평화적으로흥기한다(和平起)'는구호는중국의대외관계를조율하는틀이다. 그리고그안에서국방력을키우고우주선을쏘아올리는것은이의실제적인운용에해당한다. 명분에온통매달려"모아니면도"식의이전투구를벌이다결국실리를놓치고마는우를범하지않는게중국사람들이다. 명분에숨어있는실리를얻기위한명분의함수관계를잘알아어느쪽에치우쳐쉽게무너져버리지않는다. 이런중국인의모습은'물위를떠다니는오리(鴨子水)'로비유된다. 오리는조용한호수를말없이떠다니는것처럼보인다. 하지만물밑에서는바쁘게물갈퀴를놀리고있다. 언뜻보면조용한듯싶은명분의모습이두드러지지만그이면에는적잖은셈과동작이이뤄지는실리의세계가깔려있다. 물론명분과실리에대해깊이생각하는중국인의몸에밴특성은때론'미안하다'는말을솔직하게말하지못하는'사과부재'의태도나문화로나타나기도한다. 그러나현실적으로자신의몸과가정·국가를추스르는데는매우효율적이라는인상이다. 급속한경제성장을바탕으로거침없이외교의외연을확장해나가는중국의실용적사고가어느때보다더욱육중하게느껴진다. <출처:중앙일보(유광종특파원kjyoo@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