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혁명' 주도 홍콩 의원, 친중 무장 단체에 폭행당해
홍콩 입법위원회(국회) 홍콩 독립파 네이선 로(羅冠聰) 데모시스토(香港衆志) 주석이 9일 기자 회견을 갖고 친중국 과격파로 보이는 집단으로부터 홍콩 공항에서 폭행..
위클리홍콩 기자 2017-01-12 23:22:47
홍콩 입법위원회(국회) 홍콩 독립파 네이선 로(羅冠聰) 데모시스토(香港衆志) 주석이 9일 기자 회견을 갖고 친중국 과격파로 보이는 집단으로부터 홍콩 공항에서 폭행을 받았다고 밝혔다. 네이선 로는 2014년 민주화 시위였던 '우산 혁명'에서 활동했고, 중국에 비판적인 의원 중 한 명이다.
네이선 로에 따르면, 10여 명으로 구성된 친중파 과격단체는 지난 8일 밤 공항에서 다른 의원과 함께 대만의 정당 '시대 역량'이 주최한 포럼에 참석하고 돌아오는 네이선 로를 "매국노" 라고 욕하며 구타를 가하고, 액체를 뿌렸다.
로 주석은 이들의 공격으로 티셔츠가 찢어지고 안경이 날아갔으며 계단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며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홍콩은 지난해 입법위원회 선거에서 로 씨 등 중국에 비판적인 의원 6명이 당선됐다.
대만의 친독립성향 정당 시대역량이 포럼을 개최하자 중국 당국은 "'대만 독립'과 '홍콩 독립'을 내거는 세력이 어리석게도 결탁하여 국가 분열을 획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 출처 : 애플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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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선 로에 따르면, 10여 명으로 구성된 친중파 과격단체는 지난 8일 밤 공항에서 다른 의원과 함께 대만의 정당 '시대 역량'이 주최한 포럼에 참석하고 돌아오는 네이선 로를 "매국노" 라고 욕하며 구타를 가하고, 액체를 뿌렸다.
로 주석은 이들의 공격으로 티셔츠가 찢어지고 안경이 날아갔으며 계단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며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홍콩은 지난해 입법위원회 선거에서 로 씨 등 중국에 비판적인 의원 6명이 당선됐다.
대만의 친독립성향 정당 시대역량이 포럼을 개최하자 중국 당국은 "'대만 독립'과 '홍콩 독립'을 내거는 세력이 어리석게도 결탁하여 국가 분열을 획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 출처 : 애플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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