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유학생 신지윤의 맛있는 이야기 - 1 "브런치는 나를 행복하게 해" 입구에서 부터 풍겨오는 달콤한 빵향기 홍콩 대표 브런치가게-Simply Life Bakery 주말에 늦게 일어나 분위기 좋고 맛이 있는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먹는.. 위클리홍콩 기자 2017-10-13 23:50:50
 
-Poached Eggs, Bacon, English Muffin


3) Steak Sandwich with Fried Egg
 

4) Salmon Bagel
메인이 나오자마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맛이 향기로 전해져 왔고, 푸드 데커레이션이 깔끔해서 꽤나 인상적이었다. 개인적으로 빵에서 밀가루 냄새보다 버터 냄새가 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메뉴의 빵에서는 달달한 버터 향기와 갓 구운 것 같은 따스함과 폭신함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그릴에 구운 토마토에서는 단맛이 흠씬 느껴졌고, 토마토소스에 볶은 콩과의 조화도 예사롭지 않다.

소시지와 베이컨에 기름기가 많다고 느껴져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가 그나마 느끼함을 잡아준다.

2) Egg Benedict
 

이 음식을 먹고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심플리의 스크램블 에그는 환상적이라는 것. 계란 특유 비릿한 맛을 염려할 필요도 없거니와 적당히 부드럽게 익힌 계란이 빵 위에 살포시 얹혀 있는 그 풍성한 비주얼은 나에게 행복감을 안겨주었다.

3)Steak Sandwich with Fried Egg

처음에 주문했던 Big Breakfast with Homemade Seafood Sausage는 소시지와 베이컨에서 기름기가 많다보니 좀 느끼했다. 스테이크도 기름기가 많지 않을까 염려가 됐지만 알맞게 익혀진 고기는 매우 부드러웠고, 노른자를 터트려서 빵과 먹으니 그 궁함이 환상적이었다.

샐러드 또한, 앞서 말했듯 상큼 산뜻하여 고기를 먹으면서 텁텁해진 입을 깔끔하게 마무리 해줬다.

4)Salmon Bagel

음식을 받았을 때 처음 든 생각은 아이스크림처럼 ‘입안에서 사르르 녹겠다’ 였다. 그 다음에 든 생각은 연어에서 비릿한 맛이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였다. 먹어보니, 심플리의 스크램블 에그와 비릿한 맛은 전혀 없고 담백한 맛을 지닌 연어가 마음에 쏙 드는 것이었다.

이 레스토랑은 음식뿐만 아니라 디저트도 꽤나 맛이 있는 곳이다. 바쁘고 정신없는 평일을 보낸 후 주말에는 다소 여유를 갖고 풍요로운 아침을 맞이하고 싶다면, 배고픈 유학생의 입맛을 저격한, 심플리 라이프에서의 브런치를 즐겨보라고 적극 권한다.


<위클리홍콩 인턴기자 신지윤 (ji_yoon_shin@hotmail.com)>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