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양회서 홍콩 행정장관에 손 흔들어…"홍콩의 안정 인정"
리커창 "홍콩 번영 시작…일국양제 완전하고 충실하게 이행돼야"
위클리홍콩 2023-03-06 12:14:01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에서 시종 굳은 표정을 보였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퇴장하면서 존 리 홍콩 행정장관에게 손을 흔들어 보였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이 홍콩의 정치적 안정과 리 장관의 활동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 "전인대 개막식 끝에 시 주석이 리 장관에게 손을 흔들자 리 장관은 전통 인사법으로 두 손을 모아 답했다"며 "가장 이목이 쏠리고 가장 정치적으로 상징적인 행사에서 중국 최고 권력자가 그를 인정한 것으로 여겨지는 매우 드문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홍콩 정치평론가 제임스 성은 SCMP에 "중앙 정부가 홍콩의 정치적 환경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본다"며 "시 주석이 리 장관에게 손을 흔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는 리 장관과 홍콩에 대한 중국 지도자의 인정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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