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이자 가수인 홍콩스타 여명이 이혼위기설에 휩싸였다.
최근 여명은 한 신작영화의 기자발표회에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냈다. 홍콩 주간지 등은 여명이 2008년 결혼한 락기아와 불화설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것은 락기아가 계속 출산을 거부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락기아는 여명이 사장을 맡고 있는 연예기획사 '에이뮤직`(Amusic)으로 지난해 이적하여 새로운 이미지 전략을 세우고 다양한 활동을 계획했다. 하지만 락기아의 독단적인 방식으로 여명이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문제는 큰 싸움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우정출연한 영화의 기자회견에 등장한 여명은 부부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여명은 영화에 출연한 후배 배우들에 대해 애정을 가져줄 것을 언론에 요청했다. 기자들과 불편한 시선을 나눠가진 여명은 5분만에 자리를 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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