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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한류 드라마 풀하우스 리메이크판 제작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0-11-04 10: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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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9호, 11월5일
2007년 중국 후난 경제TV를 통해 방영되면서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한 한류 드라마 '풀하우스(浪漫滿屋)'가 현지에서 리메이크 된다.

정지훈(비)과 송혜교가 호흡을 맞춘 '풀하우스'는 중보(中博) 전매가 제작을 맡아 중국어판으로 다시 만들어 진다.

연출은 송승헌과 송혜교 주연으로 중화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가을동화'의 리메이크판 촬영을 최근 끝낸 대만의 실력파 감독 마이다제(麥大杰)가 맡았다.

중보전매의 천웨이중(陳偉忠) CEO는 "'풀하우스'를 번안해 재차 찍는다고 해서 저질의 모방작은 결코 아니다. 우린 원래의 스토리 얼개를 유지하면서 중국 정서에 맞게 내용을 고칠 것"이라고 밝혔다.

천 CEO는 현재 중보전매가 한국 측과 '파리의 연인', '아름다운 날들', '프라하의 연인' 등 히트작을 중국어판으로 제작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중국판 <풀하우스>는 내년 중화권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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