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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섹시스타 서기, 난자 냉동보관 포기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1-02-10 13: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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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2호, 2월11일
중화권 최고의 섹시 스타 서기(舒淇)가 35살이 되면 자신의 난자를 냉동 보관하겠다는 계획을 포기했다.

대만 출신의 서기는 그간 여러 차례 이런 생각을 공언해 왔지만 오는 4월16일 서른다섯 번째 생일을 불과 3개월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난자를 영구보존하는 걸 단념했다고 고백했다.

공연하는 남자 배우들과 연이어 염문을 퍼트렸던 그녀지만 지금은 애인조차 없이 독신으로 지내고 있다.

서기는 지난달 30일, 타이베이에서 가진 인터뷰서 난자 냉동보전에 대해 "맞다. 그런 생각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지금은 사회적으로 혼란스럽고 압력도 커서 태어날 아기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 게다가 자연스럽게 생겨 낳은 아이의 머리가 좋다는 얘기도 있다"며 밝혔다.

서기는 35살까지 결혼하지 못할 경우 한창 건강한 자신의 난자를 냉동 상태로 보관하다가 마음에 맞는 상대가 나타나거나 아니면 적당한 시기에 인공수정을 통해 아기를 낳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절찬리에 상영 중인 히트작 <비성물우(非誠勿擾) 2>의 홍보활동을 끝낸 서기는 발리섬에서 사흘간 사진화보 촬영에 임했다.

발리섬에 가는 여객기 속에서 본인이 지금까지 비행거리가 지구를 40바퀴 돈 것에 상당하는 100만km에 달했다는 승무원의 축하인사를 받았다.

또한 성숙한 섹시미를 발산하는 서기는 "모두가 나를 섹시하다고 말하지만 내 생각으로는 감성이 풍부할 뿐"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서기는 뉴스 사이트 봉황망(鳳凰網)이 최근 팬들을 상대로 한 인기투표에서 '가장 매력적인 쇄골 미녀'로 선정됐다.

서기에 이어 판빙빙, 장바이즈, 저우쉰, 쑨리, 린즈링이 섹시한 쇄골을 자랑하는 스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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