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홍콩 출신의 홍콩 최고미녀로 꼽히는 이가흔(李嘉欣)이 출산한지 일주일이 채 안됐음에도 불구, 광고 출연 요청이 쏟아져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8일, 제왕절개로 재벌가의 아들을 출산한 이가흔 모자 (母子)를 모델로 섭외하기 위한 업체들의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고 한다.
이가흔은 숱한 염문을 뿌리다가 2008년 11월 '홍콩 선박왕'인 허애주(許愛周)의 손자이자 부동산 개발업체 중건(中建) 기업유한공사 사장인 허진형(許晋亨·48)과 결혼,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면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가흔은 결혼하지 2년 만인 지난해 인공수정을 시도하는 등 필사적인 노력 끝에 임신에 성공하였으며 시부모가 임신을 축하하며 선물로 수백억 원대의 호화주택을 선물해 화제를 낳은 데 이어, 이번에 고급 사립병원 양화의원의 특실에서 호화 출산을 해 또다시 화제의 중심이 됐다.
이가흔은 블로그에 출산 후의 모습을 공개했는데, 막 아이를 낳은 산모답지 않게 붓기 하나 없는 미모를 자랑해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