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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모델, 누드로 요리 프로그램 진행… 남성 눈길 유혹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1-03-10 11:41:44
  • 수정 2011-03-10 11: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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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6호, 3월11일
 홍콩의 한 유명 모델이 누드 차림으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남성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홍콩모델 플로라 청은 지난달부터 홍콩의 한 성인 채널의 누드 요리 프로그램 '빙화키친'에 출연하고 있다. 미국 전문 뉴스채널인 CNN에서도 누드와 요리를 결합한 '이색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이 프로그램에서 플로라 청은 옷을 입은 상태로 장을 보지만 주방에서는 누드로 투명 앞치마만 걸친 채 요리를 한다. 플로라 청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전문 요리 자격증은 없지만 예전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고 요리를 즐겨한다"며 "대부분의 남성들이 요리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촬영 도중 스탭들은 눈을 어디에 둘지 몰라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플로라 청은 전혀 부끄러운 기색 없이 신체의 주요 부위를 주방 기구들로 가리며 자연스럽게 요리를 했다고 전했다. 오히려 현장 스탭들에게 "괜찮다"고 말하는 등 즐겁게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플로라 청은 "누드모델을 3년 이상 해와서 그런지 다 벗고 요리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다"며 "처음 외국 누드모델들을 보고 아름답다고 생각했고 누드모델로 활동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35-26-36 몸매 사이즈에 만족한다"며 "연예계 진출에 대해 지금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향후 기회가 생긴다면 진지하게 고려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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