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한국 | 121 분
감독 : 전재홍
출연 : 윤계상(풍산), 김규리(인옥)...
휴전선을 넘나들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사나이(윤계상). 이번에는 물건이 아닌 사람을 빼오라는 사상 초유의 미션을 받는다. 그녀는 바로 남한으로 망명한 북한 고위층 간부의 애인 인옥(김규리)이다. 두 사람은 철조망을 넘다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이를 눈치 챈 '남한 요원들'은 이들에게 위험한 제안을 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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