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북한과 설치에 합의한 평양 상주 대표사무소를 오는 9월 개설할 예정이라고 르몽드가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상주 대표사무소 개설에 앞서 외무부 아시아 국장이 12일 방북해 초대 대표로 올리비에 베세를 내정한 사실을 통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프랑스는 유럽연합(EU) 주요국 가운데 유일하게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지 않고 있다.
신설하는 상주 대표사무소는 문화 교류에 관련한 일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프랑스는 북한 정세의 추이를 지켜보다 장래 수교 가능성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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