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보(明報)는 미국 CNN 보도를 인용해 2009년 실시한 한 조사 결과 홍콩 근로자의 휴가일수가 26일로 전세계 최하위 수준이라고 전했다.
CNN에 의하면 한 인력관리업체가 주5일 근무, 10년차 근로자를 기준으로 각국의 휴가일수를 조사했다.
홍콩은 법정 유급휴가 최소 14일, 공휴일 12일을 모두 합쳐 휴가일수가 26일에 불과해 중국(21일), 미국(25일), 싱가폴(25일)에 이어 전세계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브라질과 리투아니아는 1년 중 휴가일수가 41일, 핀란드와 프랑스, 러시아는 40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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