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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황 쇠고기 '주의보'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1-12-08 17:03:28
  • 수정 2011-12-08 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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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2호, 12월9일
 홍콩 식품안전센터는 8개 쇠고기 샘플에서 신선육에 사용이 금지된 이산화황이 검출됐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부패나 변질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방부제 성분인 이산화황을 사용한 고기는 색상이 선명하고 선도가 좋아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산화황을 과다 복용하면 두통과 복통, 폐렴 등을 유발하고 천식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이다.

식품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9~10월까지 실시한 검사에서 183개 육류 샘플 중 8개의 냉장 쇠고기 샘플에서 이상화황이 33~1500ppm 발견됐다.

이산화황이 검출된 샘플 중 2개는 사우마우핑(秀茂坪) 재래시장 정육점에서 채취한 것이고 그 외 호만틴, 타이포 등의 재래시장에서 채취했다.

이 외에도 지난달 식품안전센터가 검사한 1만여 개의 식품 샘플 중 15개가 불합격 처리됐다.

특히 타임스퀘어 시티 슈퍼에서 채취한 페루산 아스파라거스 샘플에서 카드뮴이 기준치인 0.1ppm보다 많은 0.24ppm 검출됐다.

쿼리베이(Quarry Bay, 鰂魚涌) 콘힐플라자(Kornhill Plaza, 康怡廣場)에 위치한 파킨샵에서 채취한 조개 랍스터맛 쌀국수(壽桃牌雲南米線扇貝龍蝦味)에서도 역시 0.14ppm의 카드뮴이 확인됐다.

또한 다른 3개 수입업체로부터 채취한 버섯(冬菇), 카이란(芥蘭) 등의 카드뮴 함량 역시 기준치를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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