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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톱스타 커플 서기·왕력굉 재결합했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01-12 11:36:03
  • 수정 2012-01-12 11: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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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6호, 1월12일
 중화권 최고의 섹시스타 서기(舒淇-수치·35)가 동갑내기 연인이던 왕력굉(王力宏)과 재결합했다는 소문이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여름부터 두 사람의 재결합설이 흘러나왔지만 당사자들은 완강히 부인해왔다.

지난주 홍콩 언론들에 따르면 서기와 왕력굉은 작년 크리스마스를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함께 보냈으며 그 장면을 포착한 누리꾼은 인터넷을 통해 폭로했다.

이에 왕력굉과 서기 모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지만 12월29일 둘이 거의 같은 시간에 발리섬에서 대만과 홍콩으로 돌아온 것이 확인됐다.

서기와 왕력굉은 대만을 넘어선 중화권의 정상급 연예인이기 때문에 과거의 연인에서 현재의 연인으로 재차 사랑의 불꽃을 되살렸는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그간 서기가 타이베이 시내에 있는 왕력굉 집을 몰래 찾아 하룻밤 묵은 뒤 다음 날 정오에 나왔다는 기사가 나온 바 있고, 또한 두 사람이 뉴욕에서 손을 잡고 거리를 활보하며 데이트하는 모습을 여럿이 직접 봤다는 증언도 제기됐다.

서기가 최근 들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왕력굉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은밀히 계속 표시해왔다는 말도 둘의 재결합설을 부추겨왔다.

커플은 성탄절 연휴를 홍콩과 대만에서 지냈다며 그때 보낸 이메일 발신지를 발리섬에 가지 않았다는 알리바이로 내세우고 있으나 쉽게 믿지 않는 분위기다. 더구나 서기가 웨이보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스키장에서 맞이했다"라고 변명했지만 함께 올린 사진이 작년에 찍은 사진을 밝혀져 의구심을 키웠다.

왕력굉과 서기는 2005년 뮤직비디오에서 공연을 계기로 열애설이 나돌았으며 이후 3년간의 열애 끝에 헤어졌다.

앞서 작년 11월 서기는 열일곱 살의 어린 나이에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6개월 동안 활동을 쉰다고 선언, 눈길을 끌었다.

서기는 "지난 몇 년 동안 계속해서 영화를 찍었다. 연기에 대한 정열을 잃고 싶지 않아 결단을 내렸다"며 "6개월을 충전기간으로 삼아 취미생활을 열심히 즐기고 친구들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때도 서기의 돌연한 활동 중단이 왕력굉과 연관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무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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