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에서 죽은 새 두 마리의 사체가 고병원성 조유 인플루엔자(AI)에 양성 반응을 나타냄에 따라 보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홍콩 당국이 6일 밝혔다. 홍콩..
홍콩에서 죽은 새 두 마리의 사체가 고병원성 조유 인플루엔자(AI)에 양성 반응을 나타냄에 따라 보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홍콩 당국이 6일 밝혔다.
홍콩 농업부 관계자들은 이날 겨울철 홍콩을 찾아오는 검은머리 갈매기 두 마리가 지난주 죽은 채 발견됐으며 고병원성 H5N1 AI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달 홍콩과 인접한 중국 도시에서 버스 운전기사 한 명이 H%N1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하면서 그렇지 않아도 홍콩과 중국에서는 AI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이 걸렸었다. 이에 앞서 홍콩은 AI로 죽은 닭 한 마리가 발견됨에 따라 시장에서 2만 마리에 달하는 가금류를 살처분했었다.
<출처 : 【홍콩=AP/뉴시스】유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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