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트위터 등 SNS 사용자 중 일부가 삶이 행복하지 않으며 우울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질투심 때문이라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벨리 주립대학교 한 연구팀이 대학생 425명에게 "삶은 공평한가", "주위 대부분의 친구들이 나보다 나은 삶을 사는가"라는 질문을 했다.
페이스북에 자주 접속하고 많이 사용하는 피실험자일수록 "다른 사람이 나보다 행복한 것 같고 삶은 불공평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페이스북·트위터 등에서 서로를 잘 알지 못하는 사이의 친구에게는 편견이 따르는데, 파티나 모임 등 언제나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는 SNS 친구에게 질투를 느끼고 동시에 그들과 다른 자신의 삶에 우울함을 느끼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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