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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이의 생생체험 中国语 4 - 인사말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05-17 12:07:01
  • 수정 2012-05-31 11: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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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3호, 5월17일
 
4. 인사말 - 회화
 
이번 시간에는 앞에서 배운 인사말을 가지고 간단한 회화를 만들어 볼께요.
 
중요한 포인트는 첫째, '니하오'라는 인사말 대신 '어디 가니', '밥 먹었니'   같은 인사말을 사용해 보자는 것과, 둘째, 이러한 형식적인 인사에 맞는 형식적인 대답입니다.  

          shàng nǎr      샹 나얼?
말만이: 上    哪儿?   어디 가니?

          chū qu suíbiàn zǒu zou, nǐ  ne?    추취수이비앤 조우조우, 니너?
샹쟝숑: 出  去   随便   走   走,你  呢?   그냥 바람 쐬러 나왔어, 너는?

          huí   jiā     후이지아
말만이: 回  家。  집에 가는 길이야

           yǒu shíjiān lái wǒ  jiā zuòzuo ya     여우 스지앤 라이 워 지아 쭈오쭈오아
샹쟝숑:  有   时间  来 我  家  坐坐    呀。  시간 있으면 우리 집에 놀러와

          xíng, yǒu kòng yídìng lái      싱, 여우콩 이딩 라이
말만이: 行,  有   空    一定  来!    그래, 시간 있을 때 꼭 갈게

           zài  jiàn     짜이찌앤
샹쟝숑: 再   见。    잘가

            bài bai   빠이빠이
말만이:   拜 拜    바이바이~


위 대화 속 두 사람은 둘 다 목적지가 있든 없든, 사실이든 아니든 "그냥 바람 쐬러 나왔어", "집에 가는 길이야"라고 대충 질문에 대답해 준 것입니다.  그리고 한 사람은 다시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인사치레로) 상대방에게 놀러오기를 권했고 상대방은 꼭 간다는 의사를 표시했지만 사실 갈지 안 갈지는 모르는 일인 것입니다. 

이렇게 형식적으로 인사하는 말을 중국에서는 "客套话(커타오화)"라고 하는데, 독자분들도 가벼운 인사말에는 가볍게 대답해 주는 '커타오화'를 일상화 해 보세요.
                           진짜로 왔네....

<제공 :  박창근 malmani@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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