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결합 소문에 더해 동거설까지 나도는 홍콩 톱스타 사정봉(謝霆鋒)과 장백지(張柏芝)의 두 아들 루카스와 퀸터스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사정봉의 여동생인 배우 사정정(謝婷婷·29)은 자신의 트위터 웨이보에 최근 두 조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정정은 전날 맞은 퀸터스(謝振南)의 두 번째 생일을 기념해 루카스(謝振軒)와 셋이서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이제 다섯 살의 어린 나이지만 루카스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타고난 끼를 일찍 발휘, 영화 주제가를 부르거나 각종 CF에 등장하는 등 노출 빈도가 잦다.
하지만 유아인 퀸터스는 그간 좀처럼 근황 사진이 외부에 선보이지 않았다.
때문에 퀀터스가 정면으로 얼굴을 내보인 건 이례적인 만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모인 사정정은 웨이보에 두 조카와의 밀착사진과 함께 "마이 스위트 스위트 퀸터스"라는 표현을 되풀이해 적어 무한하고 애틋한 혈육의 정을 표시했다.
작년 8월 이혼한 이래 현재 아이들은 장백지가 양육하고 있으나 사정봉이 자주 모자를 찾으면서 재결합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장백지는 "재결합은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다. 쓸데없는 억측은 제발 그만둬 달라"고 부인했다.
사정봉도 "심사숙고한 끝에 이혼을 택했다. 지금 세실리아와 좋은 관계에 있더라도 다시 합치는 일은 없다. 이혼 결정은 장난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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