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일 한국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IMD(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 국제경영개발원)..
5월 1일 한국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IMD(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 국제경영개발원)는 최근 ‘세계 경쟁력 연감 2012’를 발표했는데, 조사 대상이었던 59개 국가 및 지역 중 중국의 홍콩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미국, 스위스, 싱가포르, 스웨덴이 각각 2~5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23위였다.
홍콩은 2011년 세계경쟁력 순위에서 미국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미국을 제쳤다. 홍콩 외의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지난해의 22위를 유지한 한국 외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순위가 하락했다. 중국은 지난해 19위에서 올해 23위로 순위가 하락했고, 일본은 지난해 26위에서 올해 27위로 하락했고, 타이완은 역시 6위에서 7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한편, 유럽 국가들은 재정 위기로 인해 대체로 순위가 하락했는데, 스페인은 35위에서 39위로, 그리스는 56위에서 58위로 하락했다. 그러나 순위가 상승한 국가들도 있었다. 아일랜드는 24위에서 20위로, 이탈리아는 42위에서 40위로 순위가 약간 상승했다.
IMD는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 평가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는 세계적인 경영대학원으로, 1989년부터 매년 세계경쟁력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세계경쟁력 순위는 각국 정부 당국의 통계 자료를 60% 반영하고, 사기업의 설문 조사 결과를 40% 반영하여 평가되며, 주로 정부 직무 기능의 효율성, 기업 직무 기능의 효율성, 경제 지수, 인프라 건설 등 4개 지표에 근거해 순위가 매겨진다.
<출처 : 중국망신문중심(china.org.cn)-(주)내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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