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의 2013년 미스 홍콩 수상자가 공개됐다.
지난 1일 홍콩에서 개최된 '2013 미스 홍콩 선발대회'에서 참가번호 17번 천카이린(진개림, 22)이 1위에 선발됐다. 천카이린은 1위의 영예뿐 아니라 '포토제닉상'과 '관광대사상'까지 휩쓸어 홍콩 최고의 미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2위는 참가번호 15번 차이쓰베이(채사패, 22)가 3위에는 6번 류페이웨(유패모, 23)가 차지했다.
천카이린은 국민 투표에서 17만여 표를 획득하여 2위를 차지한 차이쓰베이보다 6만 표 이상 앞서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심사위원 점수에서도 천카이린은 29.45점을, 차이쓰베이는 21.29점을 차지해 천카이린은 여유롭게 올해의 미스 홍콩 1위에 등극했다.
한편 홍콩 방송사 TVB에서 주최하는 미스홍콩 선발대회는 연예계 진출의 등용문으로도 유명하며 다수의 중화권 스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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