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한국국제학교 발전기금모금위원회(회장 박병원)는 최영우 신임한인회장이 학교 발전기금으로 10만 홍콩달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 2..
홍콩한국국제학교 발전기금모금위원회(회장 박병원)는 최영우 신임한인회장이 학교 발전기금으로 10만 홍콩달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 열렸던 한국국제학교 발전기금모금위원회에 참석한 최영우 회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기금을 전달하고, 박병원 위원장과 장은명 학교운영위원장 및 전인석 교육담당 영사와 학교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박 위원장은 이날 “앞으로도 많은 교민 분들이 한국국제학교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모금 마련에 힘을 더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최영우 회장은 3월10일 열린 2014년 한인회 첫 임원회의에서 “한국국제학교에 이어 토요학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10만 홍콩달러의 기금을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영우 회장은 지난 2011년 11월 홍콩한인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진만 한인회장을 통해 한국토요학교 장학금 및 홍콩한국국제학교 발전기금으로 각각 50만 홍콩 달러, 총 100만 홍콩달러를 한인회에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20만 불을 우선 기부한 바 있다.
최 회장은 2011년 약정한 100만 홍콩불 중 지금까지 30만 불을 한인회 및 학교에 전달했으며, 약정한 금액 모두를 연차적으로 기탁할 것임을 20여 명의 한인회 임원과 자문.고문이 참석한 자리에서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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