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1일 테니스동호인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4 주홍콩총영사배 테니스대회’에서 조성권,김계홍 팀이 김종범.정재윤 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
지난 10월1일 테니스동호인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4 주홍콩총영사배 테니스대회’에서 조성권,김계홍 팀이 김종범.정재윤 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홍콩테니스회(회장 배기재)가 카울룬자이 공원과 통청 코스탈클럽 등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스매싱 발리 등 고난도 기술을 자유자제로 구사하면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금배부 우승. 사진 왼쪽부터 조성건 선수, 전인석 영사, 김계홍 선수>
금배부와 은배부, 동배부, 드림부 등으로 나눠 진행된 테니스대회는 선수와 가족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졌다.
<은배부 우승. 사진 왼쪽부터 김재환 선수, 전인석 영사, 이의종 선수>
<동배부 우승. 사진 왼쪽부터 김현철 선수, 홍성권 선수, 전인석 영사>
<드림부 우승. 사진 왼쪽부터 강수영 선수, 이동화 선수, 전인석 영사>
이번 대회에서 이의종.김재환 선수는 은배부, 홍성권.김현철 선수는 동배부, 강수영.이동화 선수는 드림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총영사관의 전인석 교민담당 영사가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우승팀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홍콩테니스회 배기재 회장은 “홍콩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테니스대회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우정을 다져왔다”면서 “후원해준 총영사관과 협찬해 준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