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콩 법원, 살인 혐의 영국인 은행원 정신감정 명령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11-27 17:45:59
기사수정
  • 홍콩 법원이 2명의 인도네시아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영국인 은행원 루릭 저팅에 대해 우선 정신감정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법원은 또 저팅에 대한 예비심리 ..
홍콩 법원이 2명의 인도네시아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영국인 은행원 루릭 저팅에 대해 우선 정신감정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법원은 또 저팅에 대한 예비심리 일정을 내년 7월 6일까지 연기하고 그 사이 살인을 입증할 만한 충분한 검찰 조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살인 피의자 저팅은 지난달 27일과 지난 1일 홍콩 완차이에 있는 자신의 고급 아파트에서 젊은 인도네시아 여성 2명을 각각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 동안 저팅이 마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살인을 저질렀는지 여부를 조사해 왔다.

저팅은 영국 명문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뒤 투자은행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홍콩으로 건너가 미국 최대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홍콩지사에서 일해왔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이태원_250109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