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한 남성 텔레비전 시청자가 "브라운관 밖으로 자신을 너무 뚫려지게 쳐다봐 정신적 상처를 입었다"며 영화배우 겸 가수로 방송 진행자인 조미(趙薇.자오웨이..
중국의 한 남성 텔레비전 시청자가 "브라운관 밖으로 자신을 너무 뚫려지게 쳐다봐 정신적 상처를 입었다"며 영화배우 겸 가수로 방송 진행자인 조미(趙薇.자오웨이)를 상하이 법원에 고소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중국은 법원의 사전 인가를 받아야 했던 소송 신청을 5월1일 부로 기본 요건만 갖추면 모두 허용하는 등록제로 바꿨다. 이 한 달 동안 중국 전역에서 소송 신청 수가 30%나 늘어 113만 건에 달했다고 최고인민법원이 발표한바 있다.
그 중 행정 소송은 220%나 급증했고, 이 남성 같이 민간인의 형사 고소도 대폭 늘었다.
사진은 조미(39)가 2014년 베니스 영화제 때 찍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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