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로 데뷔했지만 초장부터 `신이 버린 목소리'라는 혹평을 받는 장만옥(張曼玉 50)이 영화 주제가에 도전해 명예 회복을 노린다.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 장만옥은...
가수로 데뷔했지만 초장부터 `신이 버린 목소리'라는 혹평을 받는 장만옥(張曼玉 50)이 영화 주제가에 도전해 명예 회복을 노린다.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 장만옥은 이달 20일 개봉하는 로맨스 영화 `도시는 연애중(戀愛中的城市)'에서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네가 없다면'을 부른다.
2004년 `클린(Clean)'을 끝으로 스크린에서 멀어진 장만옥은 그간 독일인 연하 남자친구와의 떠들썩한 연애로 지면을 장식해오다 심기일전, 지난해 어린 시절부터 염원하던 가수의 꿈에 도전했다.
그러나 야외 뮤직 페스티벌에까지 출연할 정도로 열과 성을 다했으나 가창력 부족으로 비판 세례를 받기도 했다.
그녀는 영화 주제가를 통해 가수로서 인정받겠다는 각오로 노래의 작사작곡에서 녹음까지 꼬박 6개월의 시간을 들일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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