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구에 들어서는 그 순간부터 오크통에 숙성된 위스키 향, 희미한 촛불 그리고 앤티크 가구들을 만나며 당신의 감각은 깨어날 것이다. 조용한 웃음소리들과 블루스풍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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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미국의 금주법 시대의 바를 연상케 하는 비밀스러운 인테리어 |
입구에 들어서는 그 순간부터 오크통에 숙성된 위스키 향, 희미한 촛불 그리고 앤티크 가구들을 만나며 당신의 감각은 깨어날 것이다.
조용한 웃음소리들과 블루스풍의 음악들은 당신의 하루가 길었던 것만큼 젊고 신선하게 다가올 테지만 그 분위기는 뭐랄까? 1890년대 런던으로 돌아간 느낌? 맞다. 윈함스트리트의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 ‘스탁톤’에 가면 이 모든 걸 느낄 수가 있다고 한다.
‘랑콰이펑’의 붐비는 인파에서 벗어나서 어느 숨겨진 입구에 끝이 없을 거 같은 계단 위 한자락에 위치한 이 비밀스러운 장소는 특별하고 고급스러움을 한껏 뿜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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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굴 프로모션 |
피시앤드 미트, 모트 32 그리고 브릭하우스를 운영하는 맥시말 컨셉 그룹의 야심찬 프로젝트이기도 한 ‘스탁톤 바’에서는 이번 8월 한 달간 굴과 샴페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한다. 더군다나 새로운 바 스낵메뉴와 음악은 방문하는 손님들로 하여금 잊지 못할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것임에 의심치 않다.
매주 화요일에는 $250으로 신선하게 껍질이 잘 까진 굴과 델라모트 샴페인으로 자신에게 특별한 대접을 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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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탁톤의 화려한 바의 내부 |
‘스탁톤 바’의 철학은 각종 소규모 부티크 샴페인 하우스의 샴페인을 들여와서 제공하는 것이다. 이 술(샴페인)은 술을 좋아하는 연체동물들에게는 최고의 식전주일 것이다. 왜냐하면, 이 술의 산도는 즙이 풍부한 진주들의 맛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로운 바의 메뉴들은 바삭바삭한 파를 곁들인 튀긴 아티초크와 민트 아이올리 그리고 으깬 삶은 연어와 부추, 숭어알과 라이 크레커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스탁톤은 음악이 영혼의 언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은 라이브 음악의 밤이다.
밴드는 재즈, 보사노바, 그리고 시대를 아우르는 명곡들을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연주한다. 금요일 토요일은 디제이의 공연이 있다. 시간은 9시반부터 새벽1시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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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함 스트리트에서 본 스탁톤 입구 전경 |
STOCKTON 바
주소 : 32 Wyndham Street, Central,
2565 - 5268
출처 foodie 매거진 번역 한송이 songyihanchlo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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