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 많이 먹고, 술은 조금만... 유전학적 특성이나 나이 등의 대장암 위험 요인은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다른 원인은 생활습관 등을 바꾸면 얼마든지 개선할 수..
채소 많이 먹고, 술은 조금만...
유전학적 특성이나 나이 등의 대장암 위험 요인은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다른 원인은 생활습관 등을 바꾸면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다. 미국의 ‘WTVY.com’이 대장암 위험을 줄이는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검사를 받아라=내시경 등 대장암 검사를 통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장 용종을 발견해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도 있다. 미국암협회는 50세부터는 대장암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꾸준히 운동하라=활동적이지 못한 사람은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활동량을 늘려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식이요법과 함께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몸무게를 늘 살펴라=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경우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건강식을 먹고, 운동을 시작해 체중을 잘 조절하면 대장암 위험도 줄일 수 있다.
◆금연하라=장기간 담배를 피운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훨씬 크다. 담배를 피우면 대장암 수술 후 사망률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음주량을 줄여라=대장암은 과음과 연관성이 있다. 미국암협회는 남성의 경우 하루 2잔, 여성은 1잔 이하로 술을 마실 것을 권장한다. 한 잔의 양은 맥주는 350㏄, 와인은 140㏄, 위스키는 40cc 정도다.
◆채소, 과일, 통곡물을 더 많이 먹어라=채소와 과일, 통곡물을 많이 먹으면 대장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런 식품들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소가 효능을 발휘한다. 반면 햄, 베이컨, 소시지 등 가공육은 되도록 적게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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