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경찰은 3월 4일 12시 언론을 통해 중국에서 돌아온 청지핑(張志平, 33세, 중국 동관 출생, 99년 홍콩 이주)과 면담을 했다는 기사를 발표했다. 기사에..
홍콩 경찰은 3월 4일 12시 언론을 통해 중국에서 돌아온 청지핑(張志平, 33세, 중국 동관 출생, 99년 홍콩 이주)과 면담을 했다는 기사를 발표했다.
기사에 따르면, 청지핑은 3월 4일 오전 로후 출입국을 통해 홍콩에 돌아왔다. 홍콩 경찰은 로후 출입국 사무실에서 청지핑과 간단한 면담을 마친 뒤 헤어졌다.
청지핑은 홍콩 경찰 대표와의 면담에서 최근 홍콩으로 돌아온 뤼보처럼 자신에 대한 실종사건에 대한 종결을 요청했다.
그가 홍콩으로 무사히 돌아옴으로써 청지핑 실종사건은 아무런 설명 없이 종결되었다. 청지핑은 앞으로 홍콩 정부나 경찰의 어떤 도움도 필요하지 않다며 다른 질문들에 대해서도 인터뷰를 거절했다.
또 다른 한 명인 마이티 커런터 미디어 뤼보(呂波) 총경리 역시 청지핑보다 며칠 앞서 홍콩에 돌아왔고 그 역시 자신에 대한 실종사건을 종결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그러나 다른 실종자들은 아직 홍콩에 돌아오지 않아 홍콩 경찰은 광동성 공안청 경무처와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며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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