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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제주한우” 홍콩에서 맛본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8-04 23:25:19
  • 수정 2016-08-05 00: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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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티슈퍼에서 판매 개시... 한식전문업체 Maxearn Ltd. 수입.유통 세계 제일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일등급(A++) 한우를 홍콩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되었..
시티슈퍼에서 판매 개시... 한식전문업체 Maxearn Ltd. 수입.유통

세계 제일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일등급(A++) 한우를 홍콩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한우 시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광동 총영사(사진 위)와 인사말을 하고 있는 맥선주식회사 김미리 대표(사진 아래) >
<한우 시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광동 총영사(사진 위)와 인사말을 하고 있는 맥선주식회사 김미리 대표(사진 아래)>
 
 한식의 세계화를 지향하는 Maxearn Ltd.의 김미리 대표(홍콩한인여성회 고문)가 홍콩의 까다로운 쇠고기 수입허가를 취득하여 제주 청정지역에서 자란 제주한우와 한우의 자존심 횡성한우를 냉장상태로 홍콩으로 수입, 판매하게 됐다.

제주한우의 본격적인 시판에 앞서 지난 7월 25일 한식당인 침사추이 아리랑 후원으로 30여 명의 한인인사들을 초청하여 ‘제주한우 시식회’를 개최했다.

주홍콩총영사관 김광동 총영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국내의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막혔던 한우 수출의 길이 세계최초로 홍콩에서 열린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진다”며 홍콩판매의 큰 성공을 기원하였다.

김미리 Maxearn Ltd 대표는 초청에 응해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한우의 수입 과정과 취지를 간략하게 설명했다.

우리나라 한우는 2014년 한인여성회의 ‘Taste of Korea 2014’(당시 김미리 한인여성회장) 통해 횡성 한우가 처음으로 홍콩에 소개됐다.

김 대표는 “현지인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횡성한우와 제주 한우의 수입을 추진하게 되었고, 홍콩시장에서 한우의 성공여부가 중국, 동남아 시장개척의 척도가 됨으로 한우 홍보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일본산 와규를 넘어서는 세계 최고품질의 명품한우를 홍콩에 선보이고 판매할 수 있게 되어 행운으로 생각한다”며 “이미 제주한우를 시식해 본 홍콩의 많은 레스토랑 대표들이 관심을 표하고 있다”고 전한 후 “한류가 대한민국을 알렸듯 명품한우를 통해, 한국 축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한우시식 행사에는 홍콩한인회 장은명 회장 및 이갑수 민주평콩홍콩지회장, 한인여성회 임미정 회장, 변호영 한인회 고문 등이 참석해 Maxearn Ltd. 한우사업 성공이 국내 한우농가의 번창으로 이어지길 기원했다.

횡성한우는 현재 시티슈퍼(City super)에서 판매되고 있다.

<기자 및 사진 제공 : 홍콩한인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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