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온&오프라인 푸디 매거진에서는 드디어 2016년도 푸디마켓의 장소로 코즈웨이베이에 있는 HMV 바 &레스토랑을 선정했다. 날짜는 오는 9월 4일이고 입장은 ..
홍콩 온&오프라인 푸디 매거진에서는 드디어 2016년도 푸디마켓의 장소로 코즈웨이베이에 있는 HMV 바 &레스토랑을 선정했다.
날짜는 오는 9월 4일이고 입장은 누구나 무료로 할 수 있으니 홍콩의 푸디를 자처하는 분이라면 지금 당장 달력에 날짜를 표기해 두시길 강력 추천한다. 또한 당일 혼잡이 예상되니 빨리 입장하고 싶으신 분은 온라인으로 푸디 클럽 멤버로 미리 등록해 놓으면 빠른 입장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이하는 이번 2016년도 푸디 마켓에 참여하는 벤더들로 미리보기를 기획하여 보았다.
VCNCY
모음이 생략되어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름의 이 벤더는 음식 역시도 창의적인 한국 길거리 음식을 표방한다. 바삭바삭한 돼지고기 랩 (쌈)이나 떡과 치즈 그리고 후라이드 치킨은 주목해야 할 음식 중에 하나이다.
Anything But Salads
집에 싸갖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각종 건강 식품들을 팔기로 유명한 Anything But Salads 애니씽 벗 샐러드는 이번에도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홈메이드 견과버터, 로우 놀라스, “바이스 크림” 등의 기발한 건강 식품들을 진열할 예정이다. 상상치 못했던 재료들로 만든 기발한 건강식품들이 궁금하다면 애니씽 벗 샐러드의 부스를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Lavain Bakery
헤드 베이커이자 창립자인 레베인 KC 리 씨는 2009년도 오픈 이래로 고품질의 빵을 홍콩인들에게 공급해 왔다. 물리학 석사를 따고 베이킹에도 다년의 경험이 있는 KC 는 특히 사워도우나 딱딱한 프랑스 빵에 조예가 깊고 빵의 최상의 조합을 만들어 내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Tom Hugh Spices
당신의 찬장안에 있는 페퍼밀 (갈아쓰는 통후추)이 얼마나 오래되었을지 솔직하게 얘기해 보자. 아마도 집에서 기르는 당신의 개보다도 오래 되었을 수도 있을것이다.
톰 휴 스파이스는 스리랑카의 개인정원에서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흰색, 검은색 통후추들을 막 따서 여닫음이 가능하게 포장하여 신선함을 더했다.
유기농 향신료들이 궁금하다면 톰 휴스 스파이스로 고고~
TabooCha
이 타부차는 이름과 달리 금기시 될게 하나도 없다. 타부차는 유기농 중국차잎과 정제하지 않은 사탕수수를 이용해 홍콩에서 제조한 차인데 이 건강하게 발효된 차가 당신의 장건강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줄지는 믿어 의심치가 않다 !
Luibao
푸디들의 행사에 와인이 빠진다는 것은 푸디들을 모욕하는 행위나 다를바 없다. 루이바오는 홍콩의 첫 온라인 와인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와인들을 매달 소개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 와인을 사랑하는 푸디들에게 이보다 더 신나는 거래가 있을까?
The Cake Minstrel
작년 푸디 마켓에서 최고로 인기가 많았던 매점이었던 더 케이크 민스트렐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달콤한 디저트들과 글루텐 프리 미니 햄버거 샘플을 들고 찾아온다. 더 케이크 민스트렐은 글루텐과 유제품이 첨가되지 않은 빵과 과자들로 유명하고 이제 그영역을 채식주의자들도 먹을수 있는 도넛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Soulite
작년 크리스마스이후로 자연적으로 발효시킨 한국 소주가 홍콩에서 큰 이슈를 불러 일으켰었는데 이번에는 파인애플, 오이, 커피, 레몬 그리고 포도 등 좀 더 다양한 맛을 맛볼 수가 있다. 소울라이트는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한국 소주의 고급화와 다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푸디 2016년도 마켓에는 최고의 수제 롤리팝, 크래프트 비어, 젤라토, 한국 음식, 골든 피그 소세지등도 참여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을듯 하다.
장소를 제공하는 HMV 측도 푸디 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판촉행사를 준비중이고 그 외에 워크샵과 라이브 음악들도 선보일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위클리 홍콩 독자여러분께서는 다음 푸디 마켓에 대한 안내를 면밀하게 살펴보시길.
날짜 : 9월 4일 일요일
장소: HMV bar & Restaurant 4/F, Pearl City, 22-36 Paterson Street
Causeway Bay.
입장료: 무료
사진, 기사 발췌: www.afoodieworld.com by Foodie, Hong Kong
글: 클로이 한 songyihanchlo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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