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7년 이후 새로운 지표왕으로 탄생한 신지(新地)그룹 산하의 윈롱(元朗) Grand YOHO가 주말을 맞아 처음으로 판매되었고, 전체 308채가 판매 시작 6시간..
97년 이후 새로운 지표왕으로 탄생한 신지(新地)그룹 산하의 윈롱(元朗) Grand YOHO가 주말을 맞아 처음으로 판매되었고, 전체 308채가 판매 시작 6시간 만에 모두 완판 되었다고 한다.
한 아버지는 1천300만 홍콩달러를 주고 아파트 두 채를 구매해서 한 채는 아들에게 졸업선물로 주어 화제가 됐다. 홍콩 아파트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윈롱 아파트 구매에 몰렸다. 개발상은 이런 열기에 힘입어 추가로 1백13채를 추가 분양할 계획이다.
윈롱 Grand YOHO는 한 사람당 2채씩만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은 사전에 등록을 한 뒤 추첨을 통해 구입할 수 있게 했다. 첫 번째 등록시간에 이미 400번 이상 번호까지 나갔고 장내 열기가 뜨거웠다. 개발상은 일찍부터 만반의 준비를 마친뒤 보안요원을 통해 질서를 유지토록 했다.
윈롱에 살고있는 麥씨는 1천 300백만홍콩불을 주고 두채의 아파트를 구입했으며 이중 한 채는 투자용으로, 나머지 한 채는 22살 아들에게 졸업선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본인이 거주할 목적으로 600만홍콩 달러를 주고 방 2개짜리 아파트를 구매한 마씨는 그와 그의 가족을 동원하여 4장을 등록한 뒤 Grand YOHO에 당첨되었다며 마치 아파트 구매가 복권에 당첨된 것 같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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