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이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K-pop 프로젝트인 'Color Koncert'의 첫 공연이 지난 8월20일 코즈웨이베이 HMV Bar& Restaurant에서 ..
모이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K-pop 프로젝트인 'Color Koncert'의 첫 공연이 지난 8월20일 코즈웨이베이 HMV Bar& Restaurant에서 개최됐다.
모이 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아티스트와 컨텐츠를 해외에 수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선발 주자로 중국 전역 특히 홍콩에서 열풍을 일으킨 “태양의 후예” ost의 <다시 너를>의 주인공인 김나영이 나섰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나영은 "이번이 홍콩 첫 방문이자 첫 해외 여행"이라면서 "거기에 공연까지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제껏 불렀던 ost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에 대한 질문에 “연애말고 결혼”이라는 드라마의 <바라고 바라고>를 제일 좋아한다"고 전했다.
그녀는 또 "좋아하는 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의 ost를 부르고 싶다"면서 "개인적으로 배우 박보검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가장 좋아하는 홍콩 가수는 이온 첸(Eason Chan-陳奕迅)"이라면서 "그의 깔끔한 목소리가 매력적이고 노래 외 좋은 일도 많이 한다 들었기에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8시부터 진행된 콘서트에서 김나영은 첫 곡으로 <바라고 바라고(연애말고 결혼 ost)>를 불렀고, 이어 “태양의 후예”의 <다시 너를>, Justin Bieber의
, Bruno Mars의 등 총 11곡의 히트곡들을 부르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태양의 후예 <다시 너를>의 랩 부분을 멋지게 소화해 환호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공연 도중 비상벨이 울려 공연 후 있을 팬사인회는 무산이 됐으나 김나영은 건물 밖에서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사인은 물론 사진 또한 함께 찍어주며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표했다.
<취재 : 인턴기사 신기원 keewonshin@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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