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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친선협회 ‘Future City Summit’ 성황리 개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9-09 00:40:13
  • 수정 2016-09-09 00: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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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여 대학교 학생과 젊은 인재 참석 지구촌 환경문제, 사회문제 등 대책 논의 홍콩대 학생회와 한중청년리더협회(홍콩부처 대표 김한엽)가 함께 주최한 ‘Future..


18여 대학교 학생과 젊은 인재 참석
지구촌 환경문제, 사회문제 등 대책 논의
 
홍콩대 학생회와 한중청년리더협회(홍콩부처 대표 김한엽)가 함께 주최한 ‘Future City Summit’ 이 지난 8월 4일부터 3박 4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아시아 10개국에서 80여 명의 학생들과 영프로패셔널들이 참여한 이 번 행사는 18개 이상의 대학들과 젊은 인재들이 미래의 도시를 함께 고민하고 구상하는 자리였다.

행사 첫날에는 현 홍콩입법부 국회의장인 Jasper Tsang Yok-sing이 참여한 가운데 keynote speech 를 발표했다. 앞으로 다가올 사회에서는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설가운데 행사는 시작됐다.

 
두 번째날부터는 21세기를 맞아 지구촌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네 분야로 나눠 (환경, 사람, 자본, 문화) 각 분야에 전문가들을 초빙해 조언을 들어가며 이틀간 실질적인 정책들과 문제 해결 방법들을 논했다. 끊임 없는 질문과 논의 속에 미래에 대한 젊은이들의 염려와 그 와중에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기존의 담론이 국가 위주로 중심이 돼어 거시적 시각으로 논의가 진행된 반면, 이 번 행사의 독창성은 도시를 중심으로 이런 문제들을 접근했다는 점에 있다. 도시라는 관점으로 지구촌의 문제점들을 접근하며 기존에는 보지 못했던 문제점들을 부각시킴으로서 다시 한 번 ‘경제발전’이라는 점을 재조명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온 참가자들의 적극적 참여도로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고 서로의 다른 견해와 시각이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었던 행사가 될 수 있었다. 80 여명의 참가자들은 3박 4일간 나눈 토론과 논의를 토대로 각자 나라로 돌아가 이 정책들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짐하며 내 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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