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Vino 디비노 10년 전에 처음 문을 연 디비노는 단순하지만 맛깔스러운 이태리 음식을 서빙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마치 내집 거실같이 (?)아늑한 분위기의 디..
DiVino 디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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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 비노입구> |
10년 전에 처음 문을 연 디비노는 단순하지만 맛깔스러운 이태리 음식을 서빙하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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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노의 맛깔스러운 스몰 플레이트 (타파즈 요리)> |
특히 마치 내집 거실같이 (?)아늑한 분위기의 디비노의 해피 아워에는(오후 6-8시) 갖은 종류의 작은 요리 (타파즈)들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하니 지갑역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줄것임에 틀림없다.
Shop 1, 73 Wyndham Street, 2167 8883
Fish & Meat and Stockton 피시 앤 미트 와 스탁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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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길에 자리한 피시 앤 미트> |
생산자에서 부터 소비자 바로 연결하는 직거래 방식을 (바다에서 직접 잡은 물고기나 직접 도축한 고기를 고객의 식탁까지 바로 올리는 ) 표방하는 피시 앤 미트는 일단 생선과 육류의 신선함은 보장된다고 할 수 있다. 생선과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될것 같은 이 식당은 특히 그룹으로 와서 먹기에 좋은 서빙 포션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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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 앤 미트의 생선 튀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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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비밀스러운 스탁톤의 내부> |
식사후에는 홍콩의 선구자적인 스픽 이지 바 ( 1930년대 경제 대공황 이후 혼란스러운 시기의 컨셉을 딴 바) 중에 하나인 스탁톤이 2층에 숨어 있으니 찾아가보는 재미도 쏠쏠할듯.
2/F, 32 Wyndham Street, 2565 6788
Jimmy’s Kitchen 지미스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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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깊은 지미스 키친 입구> |
홍콩의 식음료계 역사와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미스 키친은 1928년부터 전세계 요리를 서빙해 왔다는 사실에 단지 놀라울 따름이다.
특히나 향수병을 겪었을 영국 이민세대들에게 Bangers and Mash (소세지와 매쉬 포테이토를 조합한 요리), Beef Stroganoff (쇠고기, 양파, 양송이를 버터에 볶아 사워 크림을 넣고 푹 끓인 것), Baked Alaska (아이스 크림과 머랭으로 뒤덮은 케익을 오븐에 갈색이 되게 재빠르게 구워낸 요리), Pig’s knuckle (돼지 족발 요리), Steak Diane (버터 소스를 뿌린 스테이크 요리) 그리고 정통 인도 커리까지를 다양하게 서빙하며 제 2의 고향같은 분위기를 선사하는 곳이기도 하다.
오픈이래 합리적인 가격대를 고수해 왔으며 혹자의 말을 빌리자면, 홍콩의 어떤 회의장에서보다도 많은 비즈니스 딜이 성사된 곳이기도 하다는.
Basement, South China Building, 1-3 Wyndham Street, 2526 5293KOKO
사케에도 조예가 깊은 일본의국민 축구선수 히데토시 나카타가 키 프라이빗 클럽과 함께 문을 연 이 일본식 이자카야 역시 윈햄 스트리트에서 주목해 볼만한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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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의 내부> |
특히나 중완 경찰서가 내려다 보이는 테라스는 코코의 다양한 사케, 위스키 그리고 소주를 맛보기에 최적의 스팟이 아닐까 한다. 추천 메뉴는 Rock Shrimp Tempura, Baby back ribs 그리고 킹크랩과 성게밥 핫폿이라 하니 추운날 사케 한잔에 핫폿을 시식해 보는건 어떠할지..
5/F, 77 Wyndham Street, 2109 7777
Lily & Bloom 릴리 앤 블룸
컨템퍼러리 미국식 바 & 식당으로 분류되는 릴리 앤 블룸은 치열한 홍콩 식음료 비즈니스계에서 끈질기게 살아남아 벌써 6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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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릴리앤 블룸의 레스토랑 내부> |
LKF 타워 5층과 6층에 자리잡은 릴리 앤 블룸은 5층은 식당, 6층은 바로 운영된다.
전형적인 미국식 이탈리안 음식인 랍스터 비스크, 파파르델레 볼로네즈나 와규 비프 버거뿐 아니라 본 매로우, 트러플 맥 앤 치즈도 항상 반겨주는 메뉴이다.
점심 메뉴나 주말 브런치도 가성비가 좋은편.
5/F, 6/F, LKF Tower, 33 Wyndham Street. 2810 6166
Mama San 마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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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산의 바비굴링 (애저구이 요리)> |
마마산의 범아시아적인 메뉴는 타이 그릴드 비프 샐러드에서 부터 사우던 고안 크랩 커리, 인도네시아의 바비 굴링 (구운 애저요리) 을 거쳐 땅콩과 고구마를 곁들인 캄보디아식 오리요리에까지 범위가 다양하다. 가족단위로 방문하기도 좋고 파티를 하기에도 멋진 장소이다.
1/F, 46 Wyndham Street, 2881 8901사진, 기사 발췌: www.afoodieworld.com by Foodie, Hong Kong
글: 클로이 한 songyihanchlo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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