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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의 홍콩 라이프> “이번 주말엔 어디 갈까?” – 란타우 옹핑 (Lantau Ngong Ping)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12-08 23:09:31
  • 수정 2016-12-08 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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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옹핑빌리지로 가는 법: 옹핑 360 케이블 (Ngong Ping 360) 및 버스 옹핑으로 가는 방법중 가장 사랑받는 것은 역시 옹핑 360 케이블 입니다. ..
1.옹핑빌리지로 가는 법: 옹핑 360 케이블 (Ngong Ping 360) 및 버스

 
옹핑으로 가는 방법중 가장 사랑받는 것은 역시 옹핑 360 케이블 입니다. 옹핑 360이라 불리는 이유는 두 종류의 케이블카 중 하나는 아래가 투명한 케이블카 이기에 주위 경치를 360도로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통총 타운센터 (Tung Chung Town Center) 부터 란타우 섬에 위치한 옹핑까지 5.7km에 이르는 거리를 이동하는 이 케이블은 세상에서 제일 멋진 케이블 10위 안에 꼽히기도 하였습니다.

엠티알을 타고 통총 (Tung Chung) 역에서 내리시면 옹핑 360선착장을 향한 안내가 나와있습니다. 케이블카의 총 운행시간은 15분 남짓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유명한 관계로 티케팅에 소요되는 시간이 어마무지 하기에 현장구매보다는 바우처 형식으로의 구매가 더욱 현명하다고 합니다.

*보완수리로 인하여2016년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케이블카의 운영이 지연될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케이블카는 11월 22일부터 다시 정상 운행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물론 케이블카가 아니더라도 버스로 옹핑에 갈 수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 또한 엠티알을 타고 통총 (Tung Chung) 역에 위치해 있어 이용에 큰 불편이 없으리라 믿습니다.

오르실때는 옹핑 360으로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오르시고 내려 오실땐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옹핑 빌리지는 주중엔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그 외의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전 8시부터 6시 반까지 이용이 가능하십니다.

2. 옹핑 마을 (Ngong Ping Village)

 
옹핑 빌리지라 불리는 이곳은 동양 최대의 불상인 포린 사원의 청동 좌불상 (높이 약 26미터) 이 보존되어 있는 곳의 바로 옆에 위치한 마을로 위 불상 외에도 다른 조각상들과 공원, 사원등이 겸비되어 있는 이곳은 공항에서도 가까워 홍콩을 방문한 수많은 외국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관광 명소 중 하나 입니다.

빌리지에는 민속촌과 흡사한 느낌의 옛날식 건축물들과 갖가지 기념품 가계들및 식당들, 그리고 마치 서양에 놀러온 듯한 느낌을 주는 수많은 백인 관광객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도 제공될 뿐 아니라 매일 정해진 시간에 쿵후 공연 또한 진행중인지라 이것 저것 구경하며 시간을 때우기에 적합 합니다.

옹핑 빌리지는 주중엔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그 외의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전 8시부터 6시 반까지 이용이 가능하십니다.

3. 포린 사원, 청동 좌불상

옹핑마을의 정 반대편에는 여러 사원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부처 동상은 아주 큰 관계로 어디에 있든 쉽게 눈에 뜁니다.

 
멀리서 바라보기만 함으로도 경외감이 들게 하는 이 청동 좌불상에게 향하는 기나긴 계단을 바라보고 서면 왼쪽엔 지혜의 길이라 불리우는 길이 있습니다. 이 지혜의 길이라 함은 언덕위에 반야심경 전문이 새겨져 있는 38개의 기둥이 8자 모양으로 늘어서 있는 모습이 장관이라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포린사원의 청동 좌불상은 매일 11시 반부터 4시 반까지 입장이 가능하십니다.

 이곳에는 종교와 상관없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교의 문화를 접해보는 관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절들과 크고작은 부처 동상들이 마치 한국의 절들을 연상시킵니다.
곳곳엔 향을 피울 수 있는 곳이 있고 향 피우기 또한 광광 상품처럼 각기각색의 향들이 판매되고 많은 관광객들이 향을 피우며 절을 해보며 사진을 찍습니다.







이번 주말, 홍콩에서 뭘 할지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면 가족들과 함께, 혹은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와 청동 좌불상의 경이로움을 느끼며 일상속의 지친 심신을 달래는 하루를 보내는 것 또한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작성: 최승재 인턴기자, devinchois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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