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치집에 가면 항상 백김치가 있다. 빨간 김치보다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오히려 더 쉽게 담가 맛있개 먹을 수 있는데.... 꺼려지..
잔치집에 가면 항상 백김치가 있다. 빨간 김치보다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오히려 더 쉽게 담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꺼려지는 이유가 뭘까.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백김치를 담가보자.
● 준비물 : 배추 1통, 설탕 약간, 소금 약간, 밀가루 3스픈, 물 3-4컵
김치로도 즐길 수도 있지만, 짜지 않게 담가 오이피클처럼, 또는 샐러드처럼 즐길수 있다.
통배추를 4등분으로 자르고 꼭지부분은 칼로 도려낸다.
소금이 배추에 잘 베이도록 물에 적신후 소금을 배추 이파리 사이사이 뿌려준다.
물 3컵에 밀가루 3스푼을 풀고 은근한 불로 밀가루풀을 만든다.
소금에 절인 배추를 깨끗이 씻어 밀가루풀 물에 담근다. 이때, 약간의 소금와 설탕을 넣는다. 플라스틱통에 넣고 뚜껑을 닫아 3-4일정도 숙성시킨다.
약 3-4일 후에는 맛깔스럽게 잘 익은 백김치를 먹을 수 있다. 이때, 잣이나 대추를 고명으로 얹어 멋스러움과 영양을 한껏 더 채울 수 있다. 가정의 달, 아이들, 어르신, 그리고 다이어트 중에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도 좋은 백김치를 간단하게 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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