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은 식욕이 왕성해 지는 계절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인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대사 작용을 활발히 한다. 이에 따라 소화기능이 활성화 되면서 공복감을 빨리 느..
가을은 식욕이 왕성해 지는 계절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인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대사 작용을 활발히 한다. 이에 따라 소화기능이 활성화 되면서 공복감을 빨리 느끼게 된다. 게다가 비키니 몸매를 위해 여름에 다이어트를 하던 사람들도 긴장을 풀면서 음식을 섭취하기 시작, 고스란히 지방으로 축적되는 시기다. 날씨가 서늘해지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더라도 더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운동과 함께 전문적인 비만치료를 병행하면 최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웰빙이라는 단어가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몸 상태와 삶의 질에 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흔히 말하는 몸짱이라는 단어도 그 때문에 생겨났다., 요즘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인 다이어트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가 발표되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무조건 먹는 양을 줄이거나 운동을 한다. 그것도 중요하지만 개개인마다 체중감량 속도가 다 다르다.
시카고에서 이루어진 American Dieteitc Association(ADA)의 연중 모임에서 이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었다. 의사 Robert Kushner, MD와 간호사인 Dawn Jackson Blatner는 비만인 사람이 어떻게 먹고, 운동하며 스트레스에 대응하는지를 관찰하여 성격상 특징을 21가지로 정리했다.
비만인들에게 나타나는 21가지 특징
21가지 패턴은 비만인 사람들에게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으로써 몸무게를 쉽게 줄이지 못하는 이유가 된다고 발표했다. 먹는 것, 운동하는 것, 스트레스를 각 7가지로 분류하여 21가지가 된다. 비만이 있다면 이 중 몇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식생활
- 밥을 자주 거른다. 특히 아침을 자주 거른다.
- 밤에 무언가를 자주 먹는다
- 귀찮아서 저녁은 주로 외식을 한다.
- 과일이나 아채를 잘 먹지 않는다.
- 군것질을 자주, 꾸준히, 많이 한다.
- 많이 먹는 것을 좋아한다.
- 좋은 식습관과 나쁜 식습관의 사이를 자주 오간다. (꾸준한 식습관을 유지하지 못한다.)
운동
- 움직이지 않고 앉아서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 (Couch Potato라고 불린다)
- 운동에 잘 참여하지 않으려고 한다.
- 한가지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하고 계속 새로운 운동을 시작한다.
- 다짐만 하고 제대로 하지 않는다.
- 효과보지 못한 한 가지 운동방법으로 계속 운동한다.
- 끈기가 없어서 힘들거나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면 바로 포기한다.
- 의지는 있으나 실천을 하지 않는다.
스트레스 대응법
- 우울해지거나 기분이 안좋으면 음식을 찾는다.
- 자기 스스로 비하하고 학대한다.
- 당장 해야할 일도 미룬다.
- 남 눈치만 보고 살아서 자신의 건강을 챙긴 시간과 여력이 없다.
- 건강한 생활을 가질 여유 없이 바쁜 삶을 산다.
- 옛날에 살을 뺀 과거가 있어서 나중에도 살을 뺄 수 있다고 확신한다.
- 실현 불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좌절한다.
21가지 중 자신에게 해당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가 되는 습관들을 바꿀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야 한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자신의 몸무게 변화를 그래프로 표시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그래프를 분석해서 어떤 이유에서 살이 쪘는가를 분석하고 살이 많이 찌는 습관에서 조금씩 벗어나도록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에게 맞는 다이어트 해법을 찾는 것이다. 과거의 체중변화와 자신의 습관을 유심히 객관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운동 및 다이어트관련 상담문의 : Kyle Kim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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