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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국제학교]홍콩에서도 독립기념관 전문가와 함께 배우는 ‘살아있는 역사’
  • 위클리홍콩
  • 등록 2026-10-01 02: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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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한국국제학교, 국내외 4개 학교와 온라인 공동 역사수업 운영


- 독립기념관 학예연구사와 실시간 질의응답…교실을 넘어 전문가와 만나는 배움

- 국내외 학교 학생들이 함께 질문하고 탐구하는 학생 주도형 공동교육과정

-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배우며 글로벌 역량까지 키우는 홍콩한국국제학교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송병근)는 9월 29일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립기념관 학예연구사와 국내외 학교를 실시간으로 연결한 ‘온라인 공동 역사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은 5학년 사회과 「식민 통치와 저항, 전쟁이 바꾼 사회와 생활」 단원과 연계해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일제의 침략과 당시의 시대상 살펴보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홍콩한국국제학교를 비롯해 화순초등학교이서분교장, 천태초등학교, 호치민한국국제학교 등 국내외 4개 학교가 함께 참여해, 서로 다른 지역의 학생들이 하나의 온라인 교실에서 배우고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수업에는 독립기념관 이재은 학예연구사가 전문가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수업에 앞서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이 겪었던 어려움과 독립운동에 대해 스스로 궁금한 점을 찾아 질문을 만들고, 각 학교 대표 학생들이 직접 질문하며 전문가의 생생한 역사적 설명을 들었다.단


순히 설명을 듣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질문을 만들고, 질문을 통해 배움을 확장해 가는 학생 주도형 수업으로 진행됐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이 질문하는 동안에도 답변을 경청하며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기록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했다. 수업 후에는 자신이 닮고 싶은 독립운동가를 찾아보며 배움을 후속 탐구 활동으로 이어갔다.


이번 수업은 홍콩이라는 지리적 거리를 넘어 한국의 전문기관 및 국내외 학교와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공동교육과정 수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홍콩한국국제학교는 학생들이 해외에 생활하면서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우는 동시에, 다양한 지역의 또래 및 전문가와 소통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동수업에서도 학생들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이 겪은 어려움을 이해하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력한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되새겼다. 동시에 서로 다른 지역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의 질문과 생각을 공유하면서 소통·공감·탐구 역량을 함께 키웠다.


송병근 교장은 “홍콩에 있다는 것이 배움의 한계가 되지 않도록 국내외 학교와 전문기관을 적극적으로 연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다양한 사람과 세상을 만나고, 스스로 질문하며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수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홍콩한국국제학교는 한국 교육과정의 탄탄한 기초 위에 국제적 교육환경을 접목하여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깊이 이해하고,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 사진 홍콩한국국제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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