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6호, 3월16일]
제주 해녀를 소재로 만든 토종 캐릭터가 처음으로 해외 수출 길에 오른다.
제주지..
[제166호, 3월16일]
제주 해녀를 소재로 만든 토종 캐릭터가 처음으로 해외 수출 길에 오른다.
제주지역 벤처기업인 ㈜아트피큐(대표 오태헌)는 지난 2월 제주도내 디지털콘텐츠 업체로는 처음으로 캐릭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출에 성공한 대표적 캐릭터는 ‘꼬마해녀 몽니’와 ‘섬집아이 소중이’. 제주도가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혁신사업을 통해 탄생한 제주토종 캐릭터다.
㈜아트피큐는 이 캐릭터들을 홍콩의 3개사와 기본 수출료 3000만원에 계약했다. 홍콩 3개사는 앞으로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베트남 등 10여개국을 대상으로 이들 캐릭터가 적용된 모바일콘텐츠와 영상 콘텐츠를 유통시킬 계획이다. 또 다양한 상품에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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