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0호, 4월20일]
홍콩공영라디오 방송국 RTHK의 한 프로그램이 1007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벌인「홍콩인의 아이덴티티」에 관한..
[제170호, 4월20일]
홍콩공영라디오 방송국 RTHK의 한 프로그램이 1007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벌인「홍콩인의 아이덴티티」에 관한 설문 조사에서, 홍콩인의 31%가 "영국 통치하의 시민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 설문조사는 "반환전 영국 통치하와 반환 후 특구 정부하를 선택할 수 있다, 어느 쪽의 시민이 되고 싶은가?"라는 물음에 답한 것으로, "특구정부하가 좋다"고 대답한 사람은 반수에 못 미친 41.1%, "어디라도 상관없다"는 21.8%였다.
또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라는 질문에 61.8%가 "홍콩인"이라고 대답했으며 "중국인"이라고 대답한 비율은 36.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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