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0호, 4월20일]
김정은이 15일 오후 8시 46분 자신의 팬카페 '김정은 사랑-너구리마을'에 올린 글을 통해 이서진과의 열애..
[제170호, 4월20일]
김정은이 15일 오후 8시 46분 자신의 팬카페 '김정은 사랑-너구리마을'에 올린 글을 통해 이서진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김정은은 먼저 자신이 핸드볼 선수로 출연하고 있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극중 이름인 '혜경'을 따 '혜경이에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김정은은 "난 행복 한가운데에 딱 서있는데, 펑펑 터지는 팝콘마냥 여러 가지 터져대는 기사들에 우리 너구리들 혹여 상처받진 않았는지 그게 걱정일 뿐"이라고 안부를 전했다.
김정은은 "가만히 그냥 좀 가만히 시간이 지나면, 맛있는 팝콘이 될 수도 있을텐데 자꾸 뚜껑 열어보고 이리저리 찔러보고 아마 이러저러한 팝콘이 될것이다! 내지는 어떠한 그릇에 담겨질 예정이다! 흔들어 놓고 휘저어 놓는 상태가 계속 반복되고 있는 상태인데요"라고 기사가 자신들의 연애 감정에 앞서 나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그렇다고 지금 과학적으로 정확히 몇%가량 튀겨지고 있는 상태이고 그것들의 부푼 모습들은 이러저러하다라고 내가 중간중간에 중계를 할수도 없구 말이죠. 그죠?"라며 현재 이서진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인정했다.
김정은은 또 "요즘 한참 많은 억측과 오해로 인한 기사와 내가 얘기한 적 없는 만들어진 많은 말들로 상처 될때가 있긴해요"라며 "그러나 이 또한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란 탓으로 돌리고 점점 나아지리라 믿는 중이에요"라고 밝혔다.
김정은은 마지막으로 "그는 요즘 나의 가장 가까운 친한 친구이자 배울점이 아주많은 훌륭한 사람이에요"라고 이서진과의 관계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김정은과 이서진은 SBS 드라마 '연인'에 함께 출연하며 만남을 가지기 시작해 데이트를 가지는 모습이 종종 목격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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