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6호, 8월17일]

2007년 8월3일부터 상영하기 시작한 홍콩영화 「도화선(導火線)」이, 각지에서 대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장르가 액션영화이긴 하지만, 범빙빙(范冰冰)과 고천락(古天樂)이 연기하는 농밀한 베드신이 화제를 부르고 있다.

  촬영을 마친 후 고천락은 "범빙빙의 큰 눈은 대단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너무도 가련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에 남자라면 누구라도 지켜 주고 싶은 마음이 인다"고 말했다.

  한편 범빙빙은 고천락에 대해 "그 씬 찍을 때 나도 부끄러워서 그를 제대로 바라 볼 수 없었지만 그 또한 굉장히 수줍어해서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도화선은 엽위신 감독의 액션물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견자단이 고천락과 예성, 범빙빙과 함께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