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7호, 8월24일]
8월16일, 홍콩에서 열린 조숭기(趙崇基)감독의 작품 <형제(兄弟)>의 제작 발표회에 류덕화(劉德..
[제187호, 8월24일]
8월16일, 홍콩에서 열린 조숭기(趙崇基)감독의 작품 <형제(兄弟)>의 제작 발표회에 류덕화(劉德華)와묘교위(苗僑偉), 탕진업(湯鎭業), 황일화(黃日華) 등 4범과 이들을 연기한 왕지문(王志文), 진혁신(陳奕迅) 등이 출석했다.
이 작품은 유덕화가 오랜 세월동안 구상해온 영화로, 제작회에는 「5범(五虎)」중 1범인 양조위를 제외한 4호가 다시 집결했다.
<형제>는 1980년대에 홍콩 TV계를 일세풍미한 「5범」인 유덕화와 양조위, 황일화, 탕진업, 교묘위등 5명을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유덕화는 이 영화에 양조위가 감정적인 문제로 출연을 거부했느냐는 질문에 "어디까지나 스케줄의 문제였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출연료 면에서 이견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양조위는 스케줄만 가능하다면 노 개런티로도 출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시간"이라고 강조
했다.
그러나 소문에 의하면 80년대, 이들이 소속돼 있던 홍콩무선전시(TVB)와 계약 문제가 악화되었을 때, 양조위가 이들과 의견을 달리하고 TVB에 계속해서 머문 것이 불화의 원인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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